사랑이도 이번 책을 통해 식물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게 되었어요.
지식책, 정보책은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던 사랑이인데, 또다른 흥미있는 책을 발견했네요.
식물의 광합성 부분을 읽으면서 사막에서 선인장이 살아남기 위해 줄기와 잎이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접목해서 대화도 나눌 수 있었어요.
선인장의 가시 부분은 사랑이와 엄마아빠 사이에 큰 논쟁거리였답니다.... 왜 논쟁거리가 되어야 했는지 참.....^^;;
나도밤나무, 너도밤나무는 우리 가족 모두 생소해서 새로운 사실이라며 다 같이 놀라워하면서 읽었어요.
[생명을 나눠주는 식물 이야기]를 읽기 전에 '계절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읽게 되었는데, 연계해서 함께 읽으니 연관되어 지는 것들이 꽤 되더라고요.
집에 있는 계절이나 동식물의 장소에 관한 책을 함께 읽으며 연이어 읽어보아도 더욱 폭넓은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