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나눠주는 식물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8
심후섭 지음, 조창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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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눠주는 식물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식물 없이는 살 수 없다

생명을 살리는 식물 이야기

사람은 식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에요.기본 생활인 의식주를 대부분 식물에서 얻기 때문이지요.원시인은 나뭇잎을 이용하여 옷을 만들었고, 식물을 먹고 생명을 유지했으며, 나무로 이용하여 집을 지어 안식처로 삼았어요.약용 식물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수천 년 동안 사용되었으며, 현대 의학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식물 성분은 항생제, 진통제, 항균제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어요.그뿐만 아니라 식물은 모습이 아름답고 주변 공기를 정화하여서 건강에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요.그러므로 우리는 식물을 보존하고 더 깊이 연구하여야 하고, 그래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답니다.민이는 아픈 친구를 위해 약초를 구해 보려고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갑니다.산과 들에는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었어요.민이는 관찰하면서 어른들로부터 식물이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양분을 얻고 저장하는 방법,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또한 기후와의 관계, 이름에 붙여진 내력 등등을 공부하면서 식물이 아주 큰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돼요.그런데 민이는 아픈 친구를 위해 약초를 구할 수는 있을까요?어린이들은 민이와 함께 관찰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왜 식물을 잘 가꾸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지요.뒷부분에 줄긋기, 퍼즐 등 다양한 질문 놀이를 덧붙여 책의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생태계 파괴로 식물이 큰 위험에 처해 있어요.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사랑이도 이번 책을 통해 식물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게 되었어요.

지식책, 정보책은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던 사랑이인데, 또다른 흥미있는 책을 발견했네요.

식물의 광합성 부분을 읽으면서 사막에서 선인장이 살아남기 위해 줄기와 잎이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접목해서 대화도 나눌 수 있었어요.

선인장의 가시 부분은 사랑이와 엄마아빠 사이에 큰 논쟁거리였답니다.... 왜 논쟁거리가 되어야 했는지 참.....^^;;

나도밤나무, 너도밤나무는 우리 가족 모두 생소해서 새로운 사실이라며 다 같이 놀라워하면서 읽었어요.



[생명을 나눠주는 식물 이야기]를 읽기 전에 '계절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읽게 되었는데, 연계해서 함께 읽으니 연관되어 지는 것들이 꽤 되더라고요.

집에 있는 계절이나 동식물의 장소에 관한 책을 함께 읽으며 연이어 읽어보아도 더욱 폭넓은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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