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맹순과 오수아 작은책마을 58
은영 지음, 최민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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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맹순과 오수아]입니다.



■ 그러니까 네가 양보해. 우리는 친구잖아!

누구보다 솔직한 요즘 아이들의 발칙하고도 유쾌한 쟁투!



둘도 없는 단짝 하맹순과 오수아 사이에 문제가 생겼어요.

두 사람 모두 같은 반 남자아이 '강한별'을 좋아하게 된 것!!!!!!!!!!!! 

수아는 자기가 먼저 강한별을 좋아했으니 맹순이더러 양보하라고 하지만, 누가 좋다고 하면 따라서 좋은 마음이 생기는 게 사람의 마음 아니던가요? 

수아가 한별이를 고집할수록, 맹순이 또한 강한별이 더 멋져 보이고 좋아져요.....

강한별을 사이에 두고 시소를 타듯 오르락내리락 신경전을 벌이는 하맹순과 오수아.

그러한 둘의 신경전은 점점 팽팽해져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 수평이 되는데…… 

과연 맹순이와 수아의 마음 시소는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요?







“내가 먼저 좋아했으니까. 그러니까 네가 양보해. 우린 친구잖아!”

“언제부터 좋아했는데?”

“같은 반이 된 순간부터!”

오수아는 교실로 들어서는 강한별을 처음 보는 순간 좋아했다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운명이라고 생각했대. 그러니까 친구인 맹순이가 양보를 해야 된다고 말했어.



작품에 등장하는 시소는 사랑이냐 우정이냐, 고백을 하느냐 마느냐 등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빗대어 감정을 한층 더 깊고 생동감 있게 보여 주고 있어요.

또한 무게가 비슷한 두 사람이 타야 균형이 맞는 시소처럼, 때때로 티격태격했던 맹순이와 수아 역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언제나 비슷한 무게로 단단했음을 유추할 수 있지요.

더불어 서로의 무게를 맞추어 나가는 짝꿍 맹순, 수아와 달리 자기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은지를 보며, 용기 낸 마음은 쉽게 기울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 주며,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재치 있게 질문하는 『하맹순과 오수아』. 

어린이 여러분들이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감각 있게 포착하는 은영 작가와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이야기의 맛을 더하는 최민지 작가의 만남!


『하맹순과 오수아』의 매력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하맹순’이라는 이름과 요즘 아이들답게 세련된 ‘오수아’라는 이름에서 오는 어감 차이에서 시작돼요.

그리고 엉뚱해 보이는 하맹순과 멀끔한 인상의 오수아, 새침데기 고은지 등을 위트 있게 그려낸 최민지 작가의 그림은 작품 속 세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책 곳곳에서 아이들의 마음 기울기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시소 역시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재미를 더한답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랑의 감정을 포착하는 은영 작가와 이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최민지 작가의 조합. 





사랑이는 책을 다 읽고 나서... "굳이 남자 때문에 이렇게 싸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한마디 평을 남겨주었고,

저는 읽어보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맴도네요.ㅎㅎ

친구들끼리 서로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서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ㅎ

사랑이도 친구와 동시에 한 친구를 좋아하게 되면 이 책부터 찾아읽어보게 될까요?

한켠에 잘 꽂아둬야겠어요.ㅎㅎ


저는 그림들에서 역동성도 느껴지고 친구들 사이의 갈등이 그림으로 전달이 되어 글과 그림 모두 조화롭고 내용전달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ㅎ


완벽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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