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Dear Fred, Dear Gloria>어쩜 살아감에 있어 가장 큰 모험은 아무것도 모른 체 어디론가 떠나보는게 아닐까요-🤍프레드는 글로리아의 주소만 보고 무작정 떠나봅니다. 글로리아가 있는 ‘바다’로!친구들에게 바다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는 프레드.‘커다랗고 널따랗고, 물로 꽉 차 있대요.’한번도 본 적 없는 바다를 저마다 성심성의껏 알려주지만 바다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네요.바다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다는 무슨 색일까요?.그럼에도 미지의 공간에 대한 궁금함과 친구를 만난다는 설레임을 안은 체,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봅니다.드디어 바다에 다다른건가요?기나긴 여정 끝 푸른색의 광활한 바다를 처음 본 프레드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르네요.+그런데 편지내용이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편지를 받는 순간 글로리아를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넌다고 다짐했던 프레드는 어떤 편지를 받았던 걸까..💗어쩌면 글로리아의 편지는 조금은 두렵지만 세상에 나아가는 모든이들에게 보내는 초대장같았어요. 실패해도, 조금 돌아가도 괜찮으니도전해보라는 응원가득한 메세지로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장💌아무렴 어떤가요.프레드는 바다를 건너 글로리아를 만났고,그 대단한 모험을 해냈으며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으니까요🩵
<내 마음이 편한 곳으로>빨갛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보며 예쁘다고 감탄을 하다 어느새 후루룩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가을이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한구석이 헛헛해지기도 합니다.노오란 표지가 이 계절에 어울려 절로 눈길이 갔는데요, 서평 신청할 때만 해도 아름다운 가을 그림책인가 했는데.. 책장을 넘기며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히며 천천히 넘기게 되었어요. 아..이별이야기구나.나와의 이별이야기..매일 상상하는 것 같아요.내 삶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비록 지금의 상상은 늘 걱정 끝의 비극입니다.예를들면 어느 날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던지 하는 정말 쓸데없는 걱정말이예요.그럴 경우를 생각하면 늘 고민됩니다.해보고 싶은걸 해보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조심조심하며 아무것도 안 할것인가.이렇게 지나친 걱정과 고민속에 에너지를 낭비하다 결국은‘오늘을 즐겁게 살자’ 라며 마음을 정리해 보곤 해요.내가 살아 온 삶을 잘 정리한다는 건 어떤걸까요?누구나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적어도 나와 함께 세상을 나누었던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이야기처럼 내가 머물렀던 곳을 잘 정리하고가진 것을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고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답게 이별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마무리일까요.내 마음이 편한 곳으로..긴 여행을 끝나고 마지막 순간이 오면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질까요?그림속 주인공의 표정은 없지만 그건 우리의 몫으로 남겨둔 것 같았다.쉽지않은 이야기인데도 책을 덮을 땐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어요.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과 잘 이별하고 싶어졌습니다. 언젠가가 되겠지만요.쓸쓸하면서도 따뜻한 계절 한가운데서 만난 이야기가 마음 속에 잘 자리잡은 것 같아요.
<전사들 6부 3권 : 조각난 하늘> 이 책 시리즈는 숲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전사들 이야기다. 여름방학부터 읽기 시작한 전사들은 책 한 권 한 권 다 길어서 모두 읽는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너무 재밌었다. (이제는 내 최애 책이 되어버렸다)그중에서도 이 책은 다크테일이 종족고양이들의 터전을 파괴하고 차지하려는걸 종족 고양이들이 막아내는 책이다. 다크테일과 그의 무리들을 무찌르기 위해 네 종족이 힘을 합쳤다. 그런데 갑자기 싸우는 도중, 원스타가 바람족 전체를 이끌고 혼자 후퇴해 나머지 종족은 다크테일을 몰아내는 것을 실패했다. 바람족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 또 원스타는 어떤 비밀을 갖고 있을까?흥미진진했던 3권까지 읽고나니 빨리 4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따라라라 호랑이찻집>따라라라가로로 기-다란 그림책을 만났는데따라라라따라가 보니 예쁜 찻집이 있네요.푸른 마음 한꼬집달 한 숟갈 새하얀 햇살 한 줌모아모아 따뜻한 차를 만들었데요.세상 가장 맛있는 차요.그런데 후드드드 새들은 왜 찻집을 보고도 그냥 가버리는걸까요.아차차커다란 호랑이가 찻집 주인이네요.“이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찻집에 슬퍼 눈물 흘리는 호랑이🐯💧💧..따라라라그 마음이 더해져 더욱 진하게 향기로운 꽃내음처럼 차향이 퍼지자다시 새들이 쫘르르르드디어 “모두의 마음에 차향이 스며든 시간”함께 하니 더 풍성한 시간이 되었네요.따라라라쫘르르르어느 새 따뜻한 차 한잔이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달달한 간식에 차 한잔 나누며 말놀이 그림책 읽어보면 어때요?#따라라라호랑이찻집 #루이그림책 #말놀이 #말놀이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놀이 #그림책육아 #웅진주니어
어떻게 많이들 쓰시는지 궁금하네요.얼마 전 아이가 다쳐서 무릎에 연고를 바르려다 면봉이 다 엎어졌어요. 깨끗한 것으로 써야할 것 같아 바닥에 떨어진 건 청소할 때나 쓰자 싶어 따로 모아두었던 기억이 났어요. 작가소개에 보니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덩그러니 있는 면봉은 사용한건지 깨끗한건지..사용한거라면 무엇에 쓰였을지 말예요.어떻게 시작된 이야기인지 알고나니 우리가 면봉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의사가 되기도 하고청소부가 되기도또 멋진 예술가가 되기도 하는 만능 면봉 요즘은 면봉형태의 일회용 틴트도 있더라구요?최근 저희집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큰 아이가 제일 많이 꺼내쓰는 것 같네요. 잘 보이지도 않는 좁쌀여드름에 부지런히 연고를 발라줍니다.그러고보니 우리 가까이에서 가장 바삐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네요.너무 가까이 있어서너무 쉽게 얻을 수 있어서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있죠.그런데 만약 그 물건들이 없다면..?또 얼마나 불편할까요-아이들과 우리 일상 가장 필요하지만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떠올려 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이 그림의 수많은 면봉 중 똑같은게 없더라구요.구매하는 면봉은 다 같은 모양인데쓰임은 또 제각각인걸 생각하면 우리와 같은 모습이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평범한 우리가 무언가를 해낼때 저마다가 가진 것을 잘 발휘했을 때또 새롭고 재미난 일들이 펼쳐지겠죠?사실 크게 잘하는거 없는 저는면봉이 면봉이라서 좀 부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