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마음의 크기를 잴 수 있을까요?호기심 가득한 아이를 따라 친구들의 심장만이 가진 이야기들 한 번 들어볼까요?“닭의 심장에는 병아리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곰의 심장은 모든 땅의 추억이 간직되어 있어.”동물 친구들 저마다 가진 심장의 크기와 따뜻한 이야기는 다르지만 두근두근 쿵쿵 심장의 온도는 같은 것 같았어요. 모든 이야기마다 사랑과 희망과 기쁨들이 가득 들어있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곧 시작할 새학기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가득하겠지만 각자가 가진 심장에 소중한 이야기들을 심기를 바래보아요.#두근두근쿵쿵내마음이들리니 #나탈리비스 #베르나르우츠 #제이미아스피날 #김자연 #스푼북 #심장 #마음 #사랑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우주의 속삭임>최근 AI, 로봇, 우주 소재의 동화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그려진 이야기가 있었나 싶습니다. 바로 이런게 문학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조용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5편의 우주와의 이야기들이 꽉 채워져 있어 소재를 불문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그 어떤 생명체도 살아가기 힘들 것 같은 우주라는 세상에 고요히 삶을 영위하고 있는 존재들의 이야기.그야말로 우주의 속삭임은 아련하고 아프고 아름다웠습니다.
🐶<고타선생과 우주>엄마 아빠가 짜놓은 틀안에 갇혀 자신의 꿈을 제대로 꾸지도 못하는 우주.생일선물조차 갖고 싶은 걸 받지 못하고 속상해 하네요. 심지어 선수 사인이 있는 축구공을 받아도 우주에게 그건 그저 축구공일 뿐이고요. 동물을 키울수 있다는 희망도 안 보이는 것 같은 우주의 삶에 갑자기 그토록 원하던 강아지가 나타납니다.바로 옆집 고타선생 집에요!우주는 매일 옆집에 갑니다. 강아지와 즐거운나날을 보내게 되죠.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니 할만 했죠. 신기하게도 우주는 강아지와 시간을 보낼 수록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우주는 깨달았어요.자신은 엄마 아빠가 원하는것만을 하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는것을요.스스로의 목소리를 듣게 된 우주는 알게 됩니다.‘진짜’ 마음을요.저도 어제 아이의 똑부러지지 않는 모습에 잔소리를 했습니다. 답답하고 급한 마음에 제가 자꾸 프레임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언제쯤 내려놓고 그 아이가 가는길을 묵묵히 응원해줄 수 있을지..어쩌면 경험때문에 더 겁이 많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현명하게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고 있을텐데 말예요.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 우주가 참 대견해보였습니다🤍#고타선생과우주 #고타선생과우주_서평단 #김울림 #소복이 #가짜진짜 #진짜가짜 #진짜진짜 #문지아이들 #문학과지성사 #추천동화 #동화책추천 #동화책 #꿈 #희망
<숨은 봄>입춘도 지난 날, 며칠 전 눈이 내렸어요봄이 오긴 하는 걸까요?어김없이 찾아 올 봄이지만 숨바꼭질 하듯 숨어버린 봄을 찾아가 봅니다.무리에서 떨어진 작은 새에게 따뜻한 품음 내어준 아이. 이미 이 다정한 손길에 조금은 ‘숨’은 봄이라고 느껴집니다.“봄이면 이 언덕이 갓 태어난 생명들로 복작이곤 했지..”“봄이오면 가장 작은 것들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니까”봄을 찾아가는 여정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작은 숨을 불어 보태주는 친구들 덕분에 아이의 외투에 조금씩 봄이 스며듭니다.무채색의 겨울 풍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이들의 여정 끝에는 ‘나 봄이 진짜 왔어’라고 뽐내듯이 온갖 색이 흩뿌려진 그림으로 봄이 왔음을 표현하네요.작가님 특유의 여린듯 강인한 그림이 꼭 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을 주는 것 같아요.누군가에겐 겨울이 혹독한 계절일 것 같아요. 이번 겨울은 어쩐지 모두에게 더욱 춥게 느껴졌던 것 같구요.새로운 봄이 오면 좀 나아질까요.개인적으도 아이가 계속 학기중이었고 아프기도 많이 아팠던 이번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어요. 짧은 방학 아이들 꼬옥 안아주며 좋은 기운, 행복한 기운 많이 불어넣어주다보면 주인공 아이의 환한 미소처럼 설레는 봄이 찾아오겠지요?**제이포럼 이벤트 당첨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졸릴때, 그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따뜻한 차를 마신다, 와인을 마신다, 책을 본다, 그냥 잔다!ㅎ저는 너무 피곤할 땐 오히려 잠을 잘 못 자는것 같아요. 큰 아이가 그런 저를 닮은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잠이 쉽게 들지 않는 아이였죠. 엄마 머리카락은 베베 꼬며 잠이 든 아이라 제 머리카락은 다 끊어지고 푸석푸석ㅜㅜ그래도 그렇게라도 잠들어주는게 감사했던 시절이 있네요. 지금은 자기 전 엄마 한번 꼬옥 안아주고 자기 방에 가서 잔답니다. 그러고보니 참 많이 큰 것 같아요.여기 주인공인 아기 호랑이와 악어는 뽀뽀해주면 잘 수 있다고해요. (오잉? 꿀인데?)아기 호랑이는 너무 졸려요. 누가 쪼옥 뽀뽀 해주면 잘 수 있을텐데.. 아무도 해주지 않네요. 풀이 죽은 아기 호랑이.그때! 아빠가 다가와 뽀뽀해줘요.드디어 아기 호랑이는 잠이 듭니다.이번에는 아기 악어가 너무 졸려요. 이 아기 악어도 뽀뽀가 필요한데..악어에게는 엄마가 왔네요!이 그림책은 앞에서 뒤에서 어디든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어디서 시작하든 중간에 가족들이 만난답니다.앞에서부터 이야기를 보던 둘째는 가운데 장면에서‘엇 동생이다!’ 이러더라구요.아이들은 어쩜 저희보다 편견 없이 그림책을 봐주는 것 같아요.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모여 잠든 장면에서 서로를 안아주고 감싸주는 모습에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포근함이 절로 느껴졌습니다.책을 같이 본 둘째가 저를 꼭 안아주더라구요😍그나저나 속상한 모습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그리고 뽀뽀 한 번이면 코~ 잠들 수 있다니 너무 사랑스러웠어요♥️**제이포럼 이벤트 당첨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