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호 2 - 수상한 손님 초고리 창비아동문고 348
채은하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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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호랑이와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예부터 호랑이는 우리 이야기 속 단골손님이었어요.
무섭고 위엄 있는 존재이기도,
때론 못된 양반을 빗댄 풍자의 했다.
그런데 루호는 조금 다르다.
사람으로 변신하는 호랑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려 애쓰는 ‘현대의 호랑이’다.




『루호 2: 수상한 손님 초고리』는
호랑이와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무섭고 사납다고만 여겼던 호랑이의 마음속에도
외로움과 두려움이 숨어 있었다.
‘호랑이답게 살겠다’고 다짐했던 루호는
결국 진짜 나로 산다는 게 뭔지 묻는다.





후회와 확신, 믿음과 오해,
그 사이를 오가는 루호와 친구 지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의 통증이 느껴진다.
서로 다른 존재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순간부터 진짜 우정이 시작된다는 걸 보여준다.





루호는 이제 홀로 사는 법을 잊었다.
강하고 굳센 호랑이보다
따뜻하게 울고 웃는 친구로 남았다.




🐯 “나는 너를 믿어. 그리고 나 자신도 믿기로 했어.”
이 말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용기의 문장이에요.



누군가를 믿는 일, 나를 믿는 일의 힘을 전해주는 책.

✨ 진짜 나로 살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도서를 지원해주신 창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루호2 #채은하 #창비 #수상한손님초고리 #변신호랑이 #용기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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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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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성공하는 습관을 만드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 오늘 부자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오늘 단 한 문장을 따라 쓰는 순간,
내일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 다를 거예요.


📖 오래간만에 써본 영어 필사.
리더들의 문장을 따라쓰니 다르긴 다릅니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되는
탐스슈즈 창립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생각은 그만! 한 걸음 내디뎌야 변화가 시작된다.”


한 문장을 따라 쓰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생각이 머리에만 머무를 때보다
손끝으로 옮길 때, 훨씬 진심이 되네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생각’이 아니라 ‘실행’.
그의 문장이 오늘의 나를
책상에서 일어나게 했습니다.


책 속에는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일론 머스크 같은 리더들의 명문장이 가득해요.
영어 공부를 위한 필사책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마음 다잡는 루틴북’**처럼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하루 15분의 좋은 ‘리셋 시간’을 선물합니다.



도서를 지원해주신 카시오페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쓰기만 해도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성공하는습관을만들어주는하루15분영어필사 #백선엽 #영어필사책 #필사책 #필사글귀 #필사문구 #자기계발책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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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네 동네 이야기 (출간 2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한이네 동네 이야기
강전희 지음 / 진선아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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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달라진 건 풍경이지만, 변하지 않은 건 마음이에요​



“똘아, 우리 밖에 나가서 놀까?”
한이와 똘이의 발걸음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시의 풍경 속에 숨어 있던 ‘우리의 시간’이 하나씩 깨어납니다.



트럭에 산지직송 채소를 싣고 오는 아저씨,
빨간 공중전화에 동전을 급히 넣던 손끝,
비디오가게의 신작 코너 앞에 모인 친구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웃던 저녁 시간.



《한이네 동네 이야기》는 그 시절의 ‘평범했던 하루의 풍경’을 세밀하게 기록한 그림책이에요.
2001년 첫 출간 이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며,
세대를 이어 사랑받아온 이 책이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림 속 한이네 골목은 지금은 조금 달라졌겠죠.
​아마 더 많은 집이 들어서고, 골목도 예전보다 넓어졌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 안의 사람 냄새, 정겨운 인사, 저녁 찌개 냄새 같은 건
여전히 남아 있길 바라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나의 ‘동네’를 떠올리게 됩니다.
내가 살던 산골마을, 학교 가는 길의 구멍가게,
혹은 저녁마다 불이 켜지던 시장 골목까지—
누구에게나 마음속엔 ‘그때의 거리’가 있습니다.



《한이네 동네 이야기》는 그 기억을 되살려
지금의 세대에게 ‘사람과 사람이 만든 온기’를 전해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경이지만,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한 장의 앨범처럼 다가옵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하게 저릿해져요.
시간은 흘렀지만, 그 정만큼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길—
그런 마음으로 한 장 한 장을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 그때 그 골목, 그 순간,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진선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동네의 추억을 더듬어봅니다.


#한이네동네이야기 #강전희 #25주년리커버 #골목풍경 #추억소환 #감성그림책 #그때그시절 #진선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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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꿀꺽 :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 교양 꿀꺽 11
박승준 지음, 남동완 그림 / 봄마중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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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
이 질문에 “그냥 많이 먹어서요!” 하고 답하기엔,
이 책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꽤 깊습니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단순히 살이 찌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 식생활 교양서예요.



요즘은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정작 영양은 부족하고, 열량만 높은 음식이 많지요.
과자,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그리고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광고들까지—
아이들이 ‘먹고 싶게 만드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왜 우리가 가공식품을 자주 찾게 되는지,
왜 스트레스받을 때 달콤한 음식이 당기는지,
왜 큰 그릇에 담으면 더 많이 먹게 되는지 등
‘비만의 진짜 이유’를 쉽고 흥미롭게 짚어 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짜 배고픔” 이야기였습니다.
숙제를 못 했을 때, 친구와 다퉜을 때—
몸보다 마음이 배고플 때 우리는 달콤한 음식을 찾는다고 하죠.
이 짧은 문장에서 ‘먹는 일’이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감정’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책은 육식과 환경의 관계, 가공식품 속 첨가물,
광고가 우리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아이들에게 “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까?”를
단순한 도덕심이 아니라 이해와 공감으로 전할 수 있게 해줘요.



뒷부분에는 부모와 함께 만들 수 있는 건강 간식 레시피도 실려 있어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살을 빼자”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와 함께, 혹은 부모가 먼저 읽고 나서
“우리 집의 식습관은 어떤가?”
“오늘 내가 먹은 건 진짜 배고픔 때문이었을까?”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교양서입니다.



한 줄 정리

🍎 먹는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건강한 식사’보다 ‘건강한 생각’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도서를 지원해주신 봄마중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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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좋은생각 : 2025년 10월호 -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 좋은생각 405
좋은생각 편집부 / 좋은생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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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이 조금 바쁠 때, 손에 ‘좋은생각’을 들면 참 이상해요.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조용히 숨을 고르게 되고, 마음이 단정해집니다.



‘좋은생각’은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저 지금 이곳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건 내 이야기 같은데?’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기쁨과 아픔, 사랑과 후회,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까지—
짧지만 진심이 살아 있는 문장들이
하루의 온도를 바꿔줍니다.




교도소에서 보내온 한 편지는 특히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코로나로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채무로 인해 교도소에 가게 된 한 분의 이야기였어요.


그분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교도소 안에서 우연히 ‘좋은생각’을 만났다고요.
그는 말했습니다.


"다시 살아야겠다. 책을 읽어야겠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가장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스며드는 순간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좋은생각은 정말 말 그대로 ‘좋은 생각’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좋은 생각이 담긴 글은 힘이 셉니다.
마음을 울리고, 삶을 바꿔놓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찬찬히 글을 읽어갑니다.
때론 뭉클하고, 때론 평온해집니다.
‘좋은생각’은 그저 글이 아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다시 살아보게 만드는 마음의 등불 같아요.




어릴적 [좋은생각]을 읽으며 보냈어요.
어느순간 잊고 지냈는데 다시 만나니 반가웠어요.

솔직히 예전엔 생각했어요.
‘좋은 생각, 글이 다 비슷하지 않아?’
하지만 이제 알겠어요.
비슷해 보여도, 그 안엔
사람마다의 삶, 땀, 웃음, 눈물이 담겨 있었던 거예요.



매일 똑같은 하루 속에서도
사소한 일들에 담긴 감정이 다르듯,
‘좋은생각’의 글도 그만큼 다채롭고 따뜻합니다.



읽을수록 공감하고, 위로받고, 새 힘을 얻어요.
그게 바로 ‘좋은생각’의 힘이에요. 🌿






💫 두말하면 입 아픈 ‘좋은생각’의 매력

• 짧지만 깊은 글: 바쁜 하루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
•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 꾸밈없는 경험담에서 오는 울림.
• 다양한 시선: 예술, 과학, 삶, 관계 등 주제가 넓어 매달 새로움이 있음.
• 꾸준함의 힘: 30년 넘게 한결같은 온기로 사람 곁을 지켜온 잡지.




✨ 한줄평

평범한 하루의 틈새에서 마음을 맑히는 시간,
매일 같은 하루 같아도,
마음을 달리 보면 늘 새로운 ‘좋은 생각’이 피어납니다.


#좋은생각 #좋은생각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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