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입학 준비 - 예비 초등 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안내서 바른 교육 시리즈 35
김성화 지음 / 서사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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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우리 아이 첫 입학 준비"

첫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 엄마입니다.

저처럼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실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선배맘들한테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우리 아이 첫 입학 준비 라는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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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최근 2년간 두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학부모님이 쓰신 책으로 현실적이며, 중점, 핵심을 잘 요약하여 한 눈에 쏙쏙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는

1장은 학교생활의 첫걸음, 입학준비

2장은 학교생활의 기초, 생활 습관 만들기

3장은 편안한 학교생활의 필수 조건, 사회성 길러 주기

4장은 자신감 있는 학교생활의 비결, 학습 습관 만들기

5장은 학교생활의 핵심, 학습 실력 높이기

이렇게 5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필요할때마다 도움을 받고자하는 페이지를 자주자주 펼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걱정이 취학통지서를 받고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였거든요.

꿀팁 콕콕! 칸을 보고 아~ 이런준비를 해야했구나! 하고 주변 아이 친구 엄마한테도 얘기해주면서

속으로 "나 쫌 준비된 엄마같다^^" 어깨 으쓱~~ㅎㅎ하고 아이에게 책 내용 그~~~대로 실천했답니다.

현재 두 아이를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면서 선생님들과 많은 문자나 전화를 나누긴 했지만

왠지 학교 선생님들은 뭔가 무게감 있게 느껴지잖아요?왠지 전화하면서 웃으면 안될것같고..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문제상황이 생겼을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하나 그 부분도 걱정이었는데

정말 딱 필요한 정보가 또 책 속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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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써 염려가 됩니다...(연락한 의도)

선생님의 의견을 조심스레 여쭙니다...(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의지)

익히고 있겠습니다^^

꿀팁 콕콕!뿐만 아니라 핵심 콕콕 글상자도 있습니다.

그 장에 핵심만 적혀있어서 엄마가 아이에게 그대로~~알려주거나

그대로 실천하면 어려움 없이 초등학교 학부모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현재 아이들이 방학일텐데 초등학생의 방학은 방학도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충전과 채움의 시간으로 일과표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부모님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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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어떤 준비물을 준비해야하는지부터

받아쓰기 급수표, 수학, 한자 공부에 관한 것까지

중간중간 그 장에 맞는 주제의 학부모, 교사인터뷰 글도 있어서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부모님의 일관된 관심과 노력으로

모든과정이 아이의 몸에 습관처럼 스며들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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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쉬통 어딨어 그린이네 그림책장
크리스틴 슈나이더 지음, 에르베 피넬 그림, 허보미 옮김 / 그린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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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파란방 안 많은 파란통들 사이에서 루이는 쉬통을 찾아 급했던 쉬를 합니다.

아니 응가를 했답니다.

엉덩이에 파란 물감자국이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루이의 쉬통찾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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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쉬통을 찾아가면서 쉬가 점점 급해지는 과정도 느끼고,

결과적으로 실수하지 않고 쉬통에 앉아서 해결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배변 훈련시기의 유아들에게 배변 훈련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루이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자신의 변기에 대,소변을 해볼 수 있게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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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토이의 키득키득 종이놀이북 뚠뚠토이 놀이북
서경남 지음 / 다락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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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왔다고해서 체험해보게 되었는데 책을 받을날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만 담고있네요.

만들기를 하기전에 준비해야할 재료도 책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하는것을 보니 손코팅지나 박스테이프 둘 중 하나는 꼭 필요하고요.

가위, 앙면테이프, 투명테이프는 꼭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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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첫 만들기로 픽한 주제는 햄스터 유치원 입니다.

손코팅지가 붙여놓음 울지도 않고 깔끔하고

한번에 붙여서 오리기에 편하기 때문에 다있는 그곳에가서 구매해왔습니다.

손놀림이 한두번한 솜씨가 아니죠?ㅎㅎ

가위로 도안이 있는 페이지를 오려서 코팅지 떼고 붙여주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순서대로 안내가 잘 되어있고, 만들기 영상도 볼 수 있게 큐알로 나와있답니다.

유치원 하원 후 잠들기 전까지 이틀, 주말까지 꼬박 이틀 눈 뜨면 오리고,

붙이고 4~5일을 뚠뚠토이 놀이북 만드는데 집중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햄스터 유치원을 완성하고 마트놀이까지 만들어 내더라구요...

도안 퀄리티가 진짜...'0'bb 아이가 만들어 놓은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아기자기 작은 도안들도 그렇고 마트놀이에 바코드 찍는 기계하며 카드 넣는 곳, 돈통까지....

몇일을 앉아서 이것만 만드는 저희 딸아이도 대단하지만

도안이 너무 좋습니다.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가 마트에서 사용하는 기계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작은 도안들은 오리기 힘들다면서도 끝까지 해내고 만들어 놓고 캐릭터가지고 놀이도 즐겁게 했답니다.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 엉덩이 힘 길러야하는 6세부터 초등까지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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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딸랑예술학교 4 방울이TV 딸랑예술학교 4
김영진 그림, 김언정 글, 방울이TV 원작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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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방울이TV 딸랑예술학교 4

7살 딸아이가 푹 빠져있는 방울이TV입니다.

책이 나와있는건 알았으나 만화책을 읽어본 경험이 없었어요.

그래서 만화책 읽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을 먼저 이해하는것이 중요하지요.

방울이를 비롯한 6명의 등장인물의 소개가 간단히 적혀있습니다.

방울이TV애청자 딸아이는 이미 다 알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물미역 선생님이 웃기다며 정말 좋아합니다.

기존에 아이가 읽던 동화책처럼 스토리로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9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 주제씩 읽다보면 이 두꺼운책을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한 챕터가 끝나는 페이지에서 재미있는 특집 페이지도 숨겨져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유형이나 미로찾기

또는 정전발생시 대피방법 등의 정보전달 페이지도 있답니다.

다 읽고 아이에게 어떤 주제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으니

마지막 주제인 모든 친구들이 나만 좋아한다면? 페이지를 뽑았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 피티.

출석을 부를때도 친구들끼리 놀러갈때도 친구들은 운동을 좋아하는 피티는 늘 제외합니다.

운동을 쉬는 날임에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피티가 외로움에 울고있을 때

다람쥐에게 건네받은 모아모아 사랑모아 향수

모아모아 사랑모아 향수를 뿌리고 친구들의 관심을 얻게되고

나중에는 그 향기가 없어져도 친구들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

아이들의 좋아할만한 내용과 흥미를 끌만한 특집 페이지까지

요즘 이런 코믹북이 많이보여서 궁금했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TV로도 책으로도 만날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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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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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너를 만나 우리의 오늘도 반짝이고, 소박한 행복을 오래도록 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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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아이들이 없었다면 웃을일이 별로 없는...아이들이 있기에 바쁘게 하루가 흘러가고..

그렇기에 그저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인스타에 아이들과의 하루를 자주 기록하곤하는데

어느날 공감가는 글을 보던 중 그림에다님의 인스타도 보게 되었죠.

그렇게 알게되었는데 책 출간하신거보고 궁금했던터라 기쁘게 받았습니다.

책 안에는 엄마들의 마음에 들어왔다 나간듯 내 모습을 읽힌 글들이 참 많았어요.

가끔 육아가 너무 힘들어 정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을때가 있거든요.

그럴때면 불꺼지 거실에 티비에서 나오늘 빛에 의지해 혼자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곤합니다.

아이들과 있으면 밥한끼 편하게 먹지 못하죠... 혼자 조용히 먹을 수 있다면

물한잔도 너무나 맛있게 느껴지는 나하고만의 시간

날 밝을때 유일하게 엄마가 쉴 수 있는 시간

아이가 낮잠자는 시간이죠. 낮잠을 재우기 위해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1시간 넘게 걸었던 적도 있네요ㅎㅎ

혼자 쉬고싶은 간절함에......그래야 나의 시간

감동적인 글귀에 눈물도 맺혀.....

아 그래 자꾸 힘들다 힘들다 하지말아야지.....

육아 너무 힘들어!!라고 얘기해도 아이와의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금방 엄마의 손을 덜 필요로하는 시간들이 늘어남을 느끼면

한편으로는 천천히 커주길......

나의 소중한 빛들

너에게 부모의 사랑을 채우는건 아주 당연한 일

하지만 명심해야 할 건

비워 둔 만큼 아이 스스로 채운다는 것

부모에게 받은 사랑과 스스로 채운 사랑이 항상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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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써 아이에게 사랑과 행복만 채워주길

그리고 한발짝 뒤에서 늘 응원해주는 부모가 되길

오늘도 다짐을 합니다.

육아에 지치고 엄마만 찾을때 혼자있고싶다는 말을 자주하곤했는데..

이글을 읽고 반성을 합니다.

금방 친구를 더 좋아하는 날이 올테고 금방 혼자 방문을 닫고 들어가 있는 시간이 올텐데

엄마하고 달려올때 지금 충분히 안아주고 많이 표현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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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아이 낮잠재우고 혼자 조용히 읽다보니 한권 금방 읽었습니다.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반성도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며

책 한권이 주는 힘이 대단한것 같아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예쁜책이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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