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찮은 쓰레기에 관한 모든 것
게르다 라이트 지음, 서지희 옮김, 배재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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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어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은 요즘 쓰레기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예요. 이제는 넘처나서 처리가 안되는 쓰레기들 .. 뉴스에 나오는 쓰레기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들... 이런것들을 아이들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들에 관한 이야기.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어른들도 읽어 볼 만한 책이랍이다. 그럼 약간은 회피하고 싶은 이야기. 쓰레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세상에서 가장 귀찮은 쓰레기에 관한 모든것!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라고?"

쓰레기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바꿔 주는 책! 표지마저도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황~

어쩌면 이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이 싫어할 수 도 있을 법한 책~ 하지만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책이라 꼭 유나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더라고요.

 

 

너무나 귀찮은 쓰레기 그냥 쓰레기통을 열고 확 버리면 끝일까요? 우리 서자매들도 먹는 건좋아하는데 버리는건 도통 ㅜㅜ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완전히 사라질까요? 쓰레기는 버리기는 쉽지만 처리하기는 결코 싶지 만은 않은데요.땅은 물론 바다와 우주까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로 가득하다는 사실..

 

 

 

쓰레기는 쓰레기이기에 이전에 쓸모가 있던 자원이라는 사실! 어떤 것의 쓸모와 가치는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지지요.멀쩡한 물건을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리거나,반대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것을 추억 때문에 버리기도 하죠.

이렇게 한 사람당 평균1.54kg이면 1년이면 500kg을 훌쩍 넘든다네여 ㅜㅜ

이렇게 많이 버리고도 쓰레기가 빨리 사라지길 바라는 우리들.. 욕심인거죠~

 

 

우리가 많이 쓰는 유리병 플라스틱.. 재활용하는 과정도 그림으로 잘 표현 되어 있어요.

플라스틱은 용도별 색상별 ..나눠져서 재활용이 된다는 사실..

또한 한번이 아니라 몇번정도 다시 재활용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이런점에서 플라스틱에 붙이는 스티커는 제발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무서운 쓰레기들 .. 우주에서도 쓰레기는 떠다녀요.. 또한 사람이 가지 않은 곳도 우리의 기술때문에 쓰레기가 있답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것도 좋지만 우주까지 넘쳐나는 쓰레기들을 보면 참 안타가워요.

이 책은 쓰레기의 역사부터 최근 문제가 밝혀지고 연구가 시작된 미세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쓰레기에 관한 과학 지식과 상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답니다.전체 쓰레기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쓰레기는 원료를 가공할때 만들어지는 산업 폐기물이어서 우리가 볼 수 조차 없다는 점,지구뿐만 아니라 달과 화성에도 쓰레기가 쌓여 있다는 사실도.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 유나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지식인 듯 싶어요.

동생 유림이도 이부분을 보더니 궁금해 하더라고요..

 

 

쓰레기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질문을 하게 되는 책인데요.

바로 우리 자신이지요~ 이 책의 작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이고 여러 가지로 제시해요. 책의 마지막에 모든 노력 끝에 정말 마지막으로 남은 쓰레기를 일년에 딱 한 번만 가지고 나가자고 주장하지요.

언뜻 과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손쉽게 버리는 쓰레기의 영향력을 다시금 생각하고,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그 정도로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랍니다.

그만큼 하나의 쓰레기도 다시 보자는 것이겠죠.

 

 

 

요즘 미세플라스틱이 문제가 되는데 바다로 흘러가고 그것을 우리가 다시 먹는 것처럼 쓰레기를 버릴때는 다시 한번 생각! 또는 플라스틱은 많이 안쓰는 것으로 생활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에게 불필요한 것들은 어떤이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 수도 있는 거처럼 못쓰는 문짝을 식탁으로 만드는 것처럼...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무엇이 쓰레기인지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랍니다.

 

 

 

유나는 쓰레기가 바다 깊숙히 있는 장면이 너무나 충격이였답니다.

그리고 물고기 뱃속에 플라스틱이 가득차 있는 그림도요. 이렇게 아이들이 책으로라도 접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음 하더라고요.

 

 

 

 

 

 

 

 

쓰레기는 혼자의 힘으로 절대 해결 할 수 없어요. 그래도 한명 한명 쓰레기 줄이기 실천한다면 그리고 그 중심에 아이들이 같이 동참해 준다면.. 미래는 좀 더 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서자매도 쓰레기 줄이기에 힘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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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
김진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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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서평 책은 마녀 라나,친구를 찾다.

위즈덤 하우스

완전 완전 따끈 따끈한 신간..

이책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전 정말 아이인가 봐요~

그림이 너무 이쁘거나 귀엽거나 하면 콕콕~~ 맘에 쏘~옥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유나도 마찬가지랍니다. 막 가려서 읽는편은 아닌데 그래도 아직은 좀 더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색감 좋은 것들로 보여 주고 싶더라고요. 유나도 그런 책들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제 생각이지만요^^

 

라나의 표정 한 번 봐주세요~ 너무 익살 스럽지 않나요?

라나의 이야기 속이 너무 궁금해지는 표지였답니다.

정말 무엇을 끓이고 있는 걸까요? 여기서 부터 아이들의 궁금증이 상상력이 발휘된답니다..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는 친구 사이에 생긴 갈등을 지혜롭게 푸는 방법을 찾아가는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동화랍니다. 어떤 판타지들이 책의 내용을 가득 채우고 있을지 너무 궁금한 마녀 라나,친구를 찾다.

지금 초등학생 2학년인 유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인 것 같네요~ 친구사귀기에 너무 어려움들도 많고 그러잖아요~ 아직 유나는 두루두루 친한 것 같긴 해서 다행이지만,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 추천해 봅니다.

등장인물 소개 :라나,맥, 오또,체리 ...

단짝 친구인 마녀 라나와 인어 맥, 라나는 마법 학교에 맥은 인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요.서로가 없는 곳에서 마음을 나눌 친구도 없이 외로워하던 둘은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홀로서기를 하며 그 시간을 견뎌 내고..

읽다보면 어느새 두 소녀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게 되고,어떻게 하면 친구 사이에 생긴 갈등을 지혜롭게 풀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판타지 동화.

사람과 인어의 끈끈한 우정 부터 소재가 재미있는지 국내작가의 어린이 판타지 동화~~

진짜 그림이 너무 너무 이쁘고 빠져 들게 만드는 라나.

주인공 라나가 진정한 친구를 찾는 과정를 너무나 재미있게 그린 동화. 숲속에서 또래 친구 한 명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던 라나는 우연히 맥이라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서로는 학교에 입학하면서 헤어지는 부분이 우리 아이들이 처음 초등학교 입학 할때의 모습과 흡사하더라고요. 맨처음 낯선 곳에서 친구를 사겨야 하는 부분이 얼마나 힘들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라나는 곧 새로운 학교에서 체리라는 아이를 사귀게 되지만,둘 사이에는 자꾸 오해와 갈등이 생기면서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이때 맥은 상처 받은 내면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합니다."체리가 일부러 그런건 아닐거야'" 맥의 한 마디에 위축된 라나의 마음이 서서히 풀리게 되고 ,라나는 다시 사이좋게 지내자는 체리의 말에 "당연하지"라고 답합니다.

따뜻한 맥의 한마디가 요즘같은 스마트한 시대와는 좀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친구의 말 한마디가 마음 속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 넣어 준답니다.

요즘 유나도 아이들과 자신들만의 문자로 소통하더라고요~ 바로 옆에 있어도 문자 하는건 왜그런 걸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말의 한마디 친구와의 소통법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소중한 친구가 있죠?

어른들도 마찬가지고요~

참 관계란 어린아이나 큰 어른이나 어려운건 마찬가지 더라고요. 항상 아이들 책에서 배우는 부분들이 많아요. 이번 책 <마녀 라나,친구를 찾다>라는 책도 그런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줄 수 있는 책 상대방의 마음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월요일에 가져가야 할 독서기록장에 새로 읽은 마녀 라나,친구를 찾다를 쓸 거예요~^^

어제 오늘 계속 빠져있는 유나~ 학교 그림을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그러더라고요..

 

 

읽고 읽고 또 읽어보고~ 나중에 그림도 따라 그리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판타지 동화 색다른 책에 좋은 내용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 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친구들은 소중하니까요^^

 

 

마법학교에서의 라나의 새로운 친구찾기에 유나와 함께 들어가 보아요~

새로운 친구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친구와의 관계는 좋아질 까요?

우리도 라나처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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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선화공주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1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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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연이 시리즈라고 해야 하나요? 학교 도서관에서 엄청 많이 빌려오는 서연이 ^^

이제 서연이의 이름이 낯설지 않아요~

우리 유나는 서연이를 좋아하더라고요. 이쁘다고 ㅎㅎ

이번에 서연이와 선화공주를 받자마자 너무나 좋아하고 그자리에 한권 뚝딱 다 읽어버리네요~

그러면서 혼자 히쭉 히쭉~~ 약간의 알콩달콩한 그림이 나오면 부끄러워 하는 유나랍니다.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1권으로 <서연이와 선화공주> 출간된지 얼마 안된 따끈 따끈한 신간^^

서연이와 선화공주는 신라의 버림받은 공주와 백제의 버림받은 왕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역사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판타지 역사 소설 정말 여자 아이들 취향에 딱 맞는 책 같더라고요..

한예찬 작가의 또다른 서연이 시리즈.. 서연이의 시리즈의 연장 이야기로, 시간여행을 통해 서연이가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그 시대를 경험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웠답니다.

 

서연이가 판타지랜드에서 선화공주를 체험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답니다.

유나는 이런 체험이 있다면 자기도 꼬옥 해보고 싶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니 한예찬 작가의 다음 역사 시리즈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과거로 날아간 서연이가 만난 선화공주듸 언니 덕만고주 후에 신라27대 왕인 선덕여왕이 된다지요..

공주가 된 서연이는 백성의 옷을 입고 궁궐 밖을 나가게 되고 궁궐 밖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시집을 가서 서동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대요' 라는 노래를 조사하러 다녀요^^

선화공주로 변신한 서연이를 보고 유나는 너무 이쁘다며 저에게 계속 이야기 하더라고요..

허긴 그림이 너무 이쁘게 그려지긴 했어요~ 그래서 유나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때 장의 멋지게 지켜주는 모습에 선화공주는 마음을 조금씩 움직입니다.

장은 선화공주에게 고백을 하고 본인이 서동이고 백제의 왕족이며 선화공주를 사랑해서 서동요라는 소문을 퍼트려 선화공주를 신부로 맞이하려 했다는 것을 선화공주에게 알려 준답니다.

중간에 삼각관계에 빠진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 유나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ㅋㅋ 거리더라고요

선화공주는 서동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백제로 가게 된답니다.

최도형은 선화공주를 데려 오려고 노력을 했으나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깊어가고 단화를 인질로 선화공주를 돌아오게 하지만 서동이 단화를 구하고 둘을 떨어지지 않게 되었답니다.

둘은 혼인을 하고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지만 반전~~ 서연이는 다시 롤모델 찾기방으로 돌와왔다는 사실..

우리 유나가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엉뚱한 상상력..

그래도 과거로의 여행 ~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백제세계문화 유산들..

미륵사는 삼국유사에 무왕과 선화공주가 사자사로 가던 중 용화산 밑 큰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나 사찰을 짓고 싶다는 부인의 청을 받아들여 연못을 메운 후 금당과 탑,화랑 등을 각각 세우고 미륵사라 칭하였다는 창건석화가 전해집니다..

재미있는 책도 보고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너무 기특한 책이랍니다..

 

유나도 서연이와 함께 시간여행 중이랍니다..

아주 눈을 떼지 못하고 보더라고요..

서연이와 선화공주 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서연이와 함께 역사속으로 빠져 봅시다~

이제 2학년이 되는 많은 영역의 책들을 골라 보는 유나 ~ 특히 서연이와 선화공주편은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랍니다..

초등 책으로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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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300자, 8급~6급) - 공부는 습관이다! / 필수한자 300자 포스터 (책속부록)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오픈북 편집부 지음 / 오픈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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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초등한자 요즘 어떻게 준비 하시나요?

유나는 작년부터 틈틈히 한자 공부를 시켰는데요~

뭐 체격적으로 시킨건 아니고요~ 그냥 8~7급 한자 프린트해서 써보게 했었지요~

이번에 하루 10분 초등한자를 만나서 하루 하루 한자 공부에 열심히랍니다..

아이들도 공부하면서 저도 한번씩 본답니다.

그럼 하루 10분 초등한자 구경해 볼까요??

 

공부는 습관이다!! 이말에 완전 공감입니다요~

습관이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매일 10분정도 한자 공부하면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겠죠?^^

초등 필수 한자와 교과서 한자말을 같이 익혀요!!

8급~6급 한자능력 시험 대비/1일 50자 60일 완성!!

쉬운 설명과 적당한 반복연습-이해력이 쑥쑥!! 공부가 좋아져요!!

300자의 한자가 ~쏙쏙

youtube에 급수한자 노래를 검색해 보면 동영상과 노래로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하루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나의 목표 실천계획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유나는 이거부터 쓰고 있네요~ 자기주도 학습하려면 자기만 먼저 계획표를 짜는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하루 10분이면 초등학생에겐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 것 같아요~

10분이면 한자도 은근히 많이 써서 손이 좀 아프기도 한답니다.

진짜 초등학생1~2학년은 정말 할 것도 많고 ^^ 바쁜아이들이랍니다.

그래도 한자만큼은 안 할 수 가 없죠?

한자를 쓰면서 마음도 좀 가라앉게 해주고 싶어서 시작한 한자~~^^

하루 10분 한자 따라쓰기는

8급 부터 6급까지 쭈~ 욱 따라 쓰면서 습득할 수 있는데요

우리말의 대부분이 한자로 되어있는데 경험을 통해서 말의 뜻을 알 수 있지만,정확한 속뜻은 이해하기 어렵고 활용하기는 더욱 어렵잖아요. 하루 10분 한자는 기본적인 한자를 배움으로써, 말과 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답니다.

한자는 그림문자예요. 그렇게 때문에 설명없이 외우면 이해도 안되고 어휘력에도 도움이 많이 되질 않아요.

하루10분 한자는 부수를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고 이해를 돕고 익히기 쉽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

하루 10분 한자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스스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답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듯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미래를 바꾸게 된답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서 학습하다 보면 어휘력이 향상되고 이해력이 좋아져 공부가 쉬워 질 거예요^^

부록으로 책상용 포스터도 들어 있답니다.

쉽게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더라고요~ 저도 모르는 한자들이 가득 .

유나와 함께 공부 시작해야 겠어요..

요즘 한자 급수 시험 유치원생들도 많이 보던데 유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 해요..

매일 아침, 집이나 학교에서 풀어보세요

학교에서 돌아온 후 정한 시간에 책상에 앉아 제일 처음 한자 학습하고 이어서 자신이 정한 것을 실천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유나는 벌써 시간표에 한자 공부도 넣어 놨어요~^^

하루 10분 한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300자를 대표한자말과 같이 학습하며,기본 부수를 바탕으로 설명하며,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1일5자 60일 완성이지만,1일10자씩 익히면 1달에 완성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리는 노노!!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 해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쳐 해주세요^^

한자를 알면 한글을 알고,한글을 알면 이해력과 사고력이 좋아진답니다..

급수별 구성과 연습문제/전체 연습이 있어서 한권으로 충분히 준비 할 수 있답니다.

시험전 기출문제를 1~2회 풀어보고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자 급수 시험 보기전 꼭 풀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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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디어 피플 7
이사벨 토머스 지음, 파올라 에스코바르 그림, 서남희 옮김, 홍은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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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네 프랑크..

요즘 들어 유나가 읽는 책에 많이 등장하는 인물중의 하나 안네..

유나가 얼마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도 안네 ..

저번에 설민석의 세계사에서도 안네가 나왔고

예전에 내가 사준책도 안네의 일기..

이번엔 어떤 안네가 어떠한 내용으로 실려 있으려나 나조차 궁금하게 만든..

안네 프랑크..

 

안네 프랑크는 단 한권의 책으로 어떻게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

전쟁이라는 어두운 현실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품었던 안네..

안네의 일기 속에서 꿈꾸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마음껏 활동하거나 소리낼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매일을 불안에 떨면서도 일기를 쓰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 냈던 안네의 조용하고도 빛나는 삶을 만나 볼 수 있는 책..

너무나 어린 나이인 안네 ~ 안네의 꿈은 작가..

일기장을 선물 받으며 키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매일 자신만의 일기를 적어가는 안네..

이 그림에서 부터 안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느껴진다.

이책은 글밥은 많지 않으나 그림이나 색감을 보면 아이들이 좀 더 안네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 같다.

 

 

주요 등장인물들..

아주 평범한 가족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하는 고통이 시작된다..

 

워낙 안네의 일기는 유명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내용은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이 안네 프랑크는 좀 더 안네의 가족 그리고 안네의 삶을 들여 다 본 책 같다.

안네가 프랑스로 건너 가면서 또래 아이들 처럼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 그린부분..

이 부분이 왠지 슬퍼 보이더라.

전쟁이라는 어두운 현실 속,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며 자신의 일상과 심경을 섬세하게 기록한 <안네의 일기>

는 전쟁의 산증이자,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의 삶은 면밀하게 들여다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디어 피플-안네 프랑크>는 안네의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살펴보며 안네가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상황과 왜 일기를 썼으며 안네가 쓰는 일기가 어떻게 책으로 나왔는지 대해 차근 차근 되짚어 본다.

우리 유나가 안네 프랑크를 읽으며 마지막으로 쓴 일기의 날짜를 보더니 ..매우 깊은 생각에 빠짐.

다른 책들과 다르게 좀 더 안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며..

그래서 유나가 안네였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물어보니 ~~

난 도망갈꺼야~~ ㅋㅋ 정말 저 시대에 안태어난 것이 다행일 정도록 비극적인 삶을 산 안네..

 

한창 꿈 많은 열세 살 어린 안네가 마주한 현실. 좁은 공간에서의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삶.

그리고 많은 도움들.

안네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힘들고 괴로웠던 일 미래에 대한 자신의 바람과 꿈을 기록했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 나갔다.

'키티'라는 안네의 유일한 마음속 친구 일기장이 안네의 꿈을 실현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부분에서 아무리 어려움에 자신이 노출되어 있더라고 꿈을 버리지 않으면 그 꿈은 언젠가 이루어 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마지막에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연대표'와'용어 해설'로 단어으이 뜻을 쉽게 풀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놓은 점도 칭찬 할 만 하다.

 

 

유나가 읽고 재미있던 부분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재미있는 부분은 없었다고 슬픈내용이라며 ㅎㅎ 안네의 가족이 수용소에서 다 죽고 마지막에 아빠만 살아남아 남은 가족들을 찾는 부분.. 이부분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다고 ..

그리고 바치는게 뭐야? 물어본다.. 안네의 아빠가 안네의 일기에 삶을 바쳤다는 내용이 나오자 물어본다..

안네 프랑크는 안네의 일기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며 안네도 어린아이였고 또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요즘 꿈 없는 아이들이 많은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는 안네 프랑크를 읽어 보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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