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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5 - 수상한 선생님의 달팽이 작전 ㅣ 책 읽는 샤미 15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2년 5월
평점 :
글 : 질 머피
열다섯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
1974년 첫 권을 출간한 [꼴찌 마녀]시리즈로
큰 성공을 이룸.
이 캐릭터는 tv드라마,뮤지컬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음.
전 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동화 작가로
거듭나게 됨.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큰 아이가 예전에 학교에서 선생님이
교실 TV로 보여 주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기억이 난다며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라 제가 권하기전에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꼴찌 마녀 밀드레드 5권과
6권을 다 읽어 보았답니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 시리즈는 영국
500만 부 판캐 초대형 베스트셀러
[THE WORST WITC]의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이라고 하네요.
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라면
꼬~~옥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유나가 학교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앞의 내용도 거진 알고 있어서 저에게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더라고요.
특히 교장 선생님 이야기요.^^
5권 6권을 동시에 보게 되었다며
너무 좋아하는 큰 아이였어요.
[꼴찌 마녀 밀드레드 5_수상한 선생님의
달팽이 작전]은
스스로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밀드레드와 밀드레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어요.
5권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도전하는
용기와 우정에 대한 희망을 전한답니다.
새학기를 맞이해서
캐클 마법학교에 새로운 선생님이
찾아왔어요.
새로운 선생님이라~~~ 저희도 새학기에
어떤 선생님이 담임이 되실까?
또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는데 여기서도
새로운 선생님이 찾아 오시는군요.
하지만, 새로운 선생님은 어딘가 매우
독특함을 풍기고 계신답니다.
꼭 어디가나 괴짜이신 선생님은 계시던데
이번에 새로오신 선생님은 밀드레드가
큰 실수를 해도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네요.^^
좀 수상적인걸요~~
꼴찌 마녀라는 수식어가
웬지 정겹고 가깝게 느껴지는 밀드레드에요.
우린 꼴찌라고 하면 듣기 좋지는 않잖아요.
하지만,꼴찌 마녀 밀드레드를 읽다보면
어? 왜 ? 밀드레드가 ?
왜? 꼴찌지? ^^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꼴찌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 단장하던
밀드레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고데기에
엉커버리고 밀드레드의 머리는 ㅜㅜ
머리카락 재생마법을 썼지만,
머리카락이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서
학교 전체가 ~~~~~~ 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 뒤 상상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와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ㅋㅋ
역시 어린이 판타지 소설은
읽는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주인공에게는 늘 옆에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친구가 있지요.
밀드레드 옆에도 밀드레드를 응원해주고
도닥여주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꼭 주인공을 괴롭히는 것들도
항시 존재하죠.^^
하지만, 꼴찌 마녀 밀드레드는
자신을 괴롭히는 것들을 미워하는 대신
이해하고, 용서하려고 해요.
이런 마음씨를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서서히 마음속에 녹아 스며들었음
좋겠더라고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왜? 빨간머리 앤이 생각나는 걸까요?^^
주인공에게는 늘 옆에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친구가 있지요.
밀드레드 옆에도 밀드레드를 응원해주고
도닥여주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꼭 주인공을 괴롭히는 것들도
항시 존재하죠.^^
하지만, 꼴찌 마녀 밀드레드는
자신을 괴롭히는 것들을 미워하는 대신
이해하고, 용서하려고 해요.
이런 마음씨를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서서히 마음속에 녹아 스며들었음
좋겠더라고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왜? 빨간머리 앤이 생각나는 걸까요?^^
유나의 독서 평!!
- 밀드레드가 사고를 쳤을 때 선생님께
꾸중을 자주 들었다.
그때 나는 마녀학교인데 사고치는 아이가
한명쯤 있어야 재미있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밀드레드는 항상 사고를 쳐도
중요한 순간에 등장 하는게 역시
주인공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재미있었던 장면은 밀드레드가
개미로 둔갑하는 장면이다.
창고에 갇힌 급박한 상황에서 나는
마법을 쓸 생각도 못했을 것 같은데
당황한 순간에도 밀드레드는 마법을
제대로 사용하고 성공적이여서 인상적이였다.
만약 내가 그 상황이였더라면
개미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신했을까?
다른 곤충? 내가 다른 곤충이나 동물로
변신한다고 생각하니 특히 곤충은
너무 끔직하게 느껴졌다..
5권에서 끝나지 않고 6권까지
읽게 되어서 너무 좋다는 유나에요.
마술이나 마법을 좋아할 나이 이기도
한 아이들에게
한 번 펼치면 절대 덮을 수 없는
꼴찌마녀 밀드레드에서 엄청난 모험과
신비함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넌 정말 독특해! 이 세상에 하나뿐인
과거에도 미래에도 다시 없을 밀드레드 허블"
넌 정말 독특해! 라는 말이
넌 너무 특별해! 라는 말로 들리는 건
수팅2 뿐이진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