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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 : 중국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1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 외 그림, 전명윤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59.jpg)
여러 가지 유형의 책 종류 중에서
두 아이 모두 좋아하는 종류가 있는데
바로 여러 나라 이야기책이다.
다양한 세계사와 한국사까지
스토리 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꾀나 흥미를 가지고 보는데
큰아이는 나보다 지식이 더 많을정도다.
용선생시리즈는 과학교실, 세계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인지도도 꽤 높은 책이다.
전 페이지가 컬러로 되어있어 묵직하다~
보자마자 빨리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0.jpg)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 10일간의 중국 여행을 하는 차례로 되어있다.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 드는 순서로 되어있어서 보는 내내 질리지 않았다.
용선생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아이들의 성격에 맞춰서
이름을 지었는지 이름이 참 기발하고 재밋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1.jpg)
늘 그랬듯 전체적으로 만화 형식인 줄 알았는데 서술식으로 되어있다!
매일 만화책 위주로 보다가 서술형식이 나오니 왠지 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 책 읽는 습관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아서 더 반가웠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2.jpg)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실사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다!
가끔 아이들과 책을 보다가 실제로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면 핸드폰으로 검색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책 읽는 흐름을 깨뜨릴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다른 세계사 책도 많이 봤지만 대개 그림으로 되어있고
중간중간 실제 사진이 들어가 있는 반면
용선생이간다 세계문화여행은 모두 실사가 들어가있다보니
상상하는 문화체험이 아니라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더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3.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4.jpg)
자칫 지나치면 모를 수 있는 포인트 부분들이 많은데 페이지 구성도 참 알차다.
상단부분에는 위치가 나와있고 (책 읽는 중간에 다시 찾아보기 쉬웠다.)
하단 부분에는 여러 가지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가이드가 나와있다.
모든 페이지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한 권의 책 속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초등학교 5,6학년 2학기 사회와 연계되는
도서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15/pimg_7768071142673365.jpg)
한 여행이 끝날 때마다 여행 미션이 주어진다.
아이들의 지루함을 없애주는 중요한 구성인 듯.
책을 잘 안 읽는 동생도 요 책은 참 재밌게 읽었다.
너무 만화에 치중되지도 않고 서술형식의 책 구성과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