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논술 1년 - 4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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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성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알찬 내용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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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잡으러 갈까? 햇살그림책 (봄볕) 3
배종숙 그림, 정주일 글 / 봄볕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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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은 너무나 정겨운 것 같다.

봉구는 시골집이 없어서 시골에 대한 추억이 많지 않지만 어릴적 외할머니댁에 놀러가서 놀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우리 아이들은 운좋게도 할머니집이 시골이니~

시골에 가면 맘껏 흙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뛰어 놀 수가 있다. 부럽구낭~

 

시골 할머니댁을 떠올리면서 아이들과 책을 읽었다.

 

 

 

 

원이는 솜씨 좋은 사냥꾼이다.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원이만큼 성가신 녀석이 없겠지.

 

 

 

강아지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싫어하는지 드러난다. ㅋㅋㅋ

너무 귀여워~

 

 

 

 

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 눈에 보이는 것 마다 다 잡으려고 한다.

귓가가 시끄럽게 울리는 것 같다.

 

 

 

 

 

할아버지에게도 성가신 원이~

원이가 혼이 나니 동물들은 신이났다. 후.후.

 

 

 

 

할아버지의 생신 잔칫날.

쪼르륵 날아드는 참새들 때문에 원이는 불끈불끈!!

 

 

 

 

 

결국 참새를 잡으러 술지게미로 유인을 하는데~~

아이들에게 술지게미를 설명하주느라 애를 먹었다. 사실.. 나도 본적은 없단다.. -.-;;

 

 

 

 

술지게미를 먹은 참새들이 술에 취해 날아가지도 못하고 휘청거린다.

귀여워~~귀여워~~

 

이 책은 애들 아빠가 보면 더 좋아할것 같은데~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단말이지..

 

예원이가 책을 다 보고 나더니 너무 슬픈 책이란다... ???

오잉?? 난 재밋는데.. 뭐가 슬퍼? 물어보니 참새들이 잡혀서 슬프댄다..

컥~!!!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인데 왜~ 내가 더 맘에 드는건지~~

어릴적 골목에서 왁자지껄 뛰놀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의 나도 원이처럼 저런 표정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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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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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가 그렸어'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진형이란 작가가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와의 시간이 아쉬워,

블로그에 그림 에세이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책으로 까지 출판되었다고 한다.

이럴땐 요런 재주가 참말로 부럽단 말이지~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들도 재미지지만 같은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고개를 세차게 끄덕끄덕 거리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 단 두어시간만에 마지막 장을 들추게 만들어 버린다.

 

 

 

 쥐를 잡자

 

아이를 가졌을 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몸무게 때문이었을까~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을 때 찾아오는 쥐는 얼마나 무시무시 했던지..

이건 정말 안당해 본 사람은 모른다!! 말도 안나온다구~

그럴땐 미친듯이 신랑을 깨우곤 했지.. 그럼 후다닥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발꾸락을 꾹꾹~

ㅋㅋㅋ 그때 생각난다

 

 

 

육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직장맘으로써 너무도 공감되고 또 이렇게 표현해 주어서 너무도 고마운 부분이었다.

똑같이 일을 한다곤 하지만 엄마에게 주어지는 육아의 부담은 참으로 힘겨울 때가 많다.

많은 아빠들이 육아의 중심에서 '함께'를 외쳐주었으면 한다. 

 

 

 

에필로그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다 결국 마지막엔 툭!하니 눈물이 터졌다.

가장 공감 됬던 부분.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 이제 그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비록 아직 엄마 아빠의 손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힘은 들지만 지금이 가장 예쁠때인 것 같고

벌써 예원이만 해도 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모습이 느껴질 때는 대견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 이제 엄마의 도움이 필요 없어질것만 같아 괜시리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 하지...

 

그래도 어쨌건.. 우리 아이들은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아이들에게 지나친 기대보다는 그저 지금의 그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더니,

정말 하나같이 내 이야기인 것만 같고 우리 아이들이 커왔던 지난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왠지 이 책은 많은 아빠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리 딸바보라지만.. 어쩜 이리도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 줄까.

 

올해 말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새언니에게 책을 선물할 생각이다.

이거야 말로 진정 살아있는 생생한 육아도서인것 같다. 물론 오빠도 필수적으로 읽으라고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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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흔한 사랑 이야기
희망이룸 지음 / 다향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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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로맨스소설은 보는 일이 없는데.. 유치하고 뻔한 이야기란걸 알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온다. 오랜만에 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되뇌일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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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인형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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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든 불로의 인형.
올해 내게 최고의 즐거움을 안겨준 책이라고 자부할수 있겠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작가가 나타남에 대해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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