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약속의 땅
차이스런 지음, 윤지산 옮김 / 마르코폴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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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정성스레. 애정을 담아 기획한 기획물을 가져가서 책을 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메일에 답이 없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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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성시 각본집
주톈원.우녠전 지음, 홍지영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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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톈원. 우녠전. 허우샤오시엔... 모두 다 궁금하다.
주톈원과 허우 감독의 13문 13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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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3-04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거목을 찾아서 - 한 식물학자의 거대 수목 탐험 일기
쉬자쥔 지음, 김지민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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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산과 나무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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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전기
옌스 안데르센 지음, 김경희 옮김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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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그렌 할머니마저 이런 걱정을 하고 살았을 줄이야?!


여러 해 동안 아들이 학업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아스트리드는 1947년 라세가 고등학교 졸업시험에 합격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라세의 학업 부진 문제가 시작된 1937년 가을 가계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라세는 언제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몽상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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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대기 - 택배 상자 하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ㅣ 보리 만화밥 9
이종철 지음 / 보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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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코로나가 시작되기 오래전부터 나는 거의 모든 걸 택배와 배달에 의존해 왔다. 어쩌면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이 택배기사님... 우리 동네에는 10년 이상 보았지 싶은, 주민들 이름 거의 다 아는 듯한 베테랑 기사님이 계시다. 초보운전 시절 전면주차 하다가 차를 더 이상 넣지도 빼지도 못할 상황에 처한 나를 보고 택배상자를 턱 내려놓더니 1초 만에 빼주는가 하면, 엄청 무거운 물건을 연달아 받아야 해서 죄송스러워해도 "이 정도는 별것도 아닌데" 하며 짜증 한번 안 내시는 분이다. 

택배 일 힘든 줄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구조적인 문제까지 제대로 실감했다. 담담한데도 재미나고 따뜻하고 또 무겁게 읽히는 만화였다. 택배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온갖 노동을 생각해 보면... 즐거운 일터, 제대로 대우받는 노동자 얘기는 본 적도 겪은 적도 없어 씁쓸. 

마지막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는 거의 잊고 있던 시간... 내가 주위 사람들과 가장 따뜻한 관계를 맺은 때이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장 편했던 알바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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