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꿈에서 깰 시간입니다 - 김불꽃의 현실자각 인생책략
김불꽃 지음 / 봄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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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표지부터 강한 이끌림!
강한 이끌림만큼이나 강한 작가의 어조!
본격적인 책이야기를 하기 전, 내 식대로 이 책을 정의 한다면.. 욕이 있는 줄 알지만 욕을 얻어 먹으러 욕쟁이 할머니 맛집에 줄서서 기다려 밥을 느낌이랄까? 분명 누군가는 이 책을 읽으며 편치 않은 맘을 갖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저자가 당당히 대놓고 이야기한다. 요즘 눈만 돌리면 귀만 열려있으면 보고 들을 수 있는 좋은 말과 위로는 없다고...

사실 나의 경우, 요즘 듣기만 좋은 위로와 공감이 더 이상 약빨(?)이 듣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던터라 누군가 현실자각을 할 수 있는 따끔한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만난 책이었음에도 고양이 책사가 가끔 너무나(?) 호되게(?) 따끔하게 말하는 통에 정신 번쩍은 물론 현실자각으로 가슴이 쓰라린 고통도 느끼기도 했다.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그런데..  다소 나를 알가는데 있어 화가 나기도 멍해지기도 했지만 결국 책에서 말하는 것은 내 자신이 중요하기에 남들이 무시하게 행동하지 말아라! 아예 남들이 나의 그런 틈을 타고 들어오지 말게해라 라는 것을 정신 번쩍 들게 이야기하고 있다.
경우가 없는 방식이 아닌 예의와 매너를 지켜 남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지긍 내가 정사 몬차리고 희미하게 살고 있는거 아닌가? 정신 번쩍 잔소리하는 멘토가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이제꿈에서깰시간입니다 #김불꽃 #봄름 #반박불가 #현실명언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서평 #서평단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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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걸스 - 강렬하고 관능적인, 결국엔 거대한 사랑 이야기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아리(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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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 같다. 이 책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원작 소설의 작가의 새로운 소설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대중들의 폭발적신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작가의 2019년 신작 '시티 오브 걸스'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므로써 뛰어난 스토리텔러로서 다시 한 번 자리 매김하였다.

이 소설의 시작은 안젤라가 '우리 아버지는 어떤 분이였나요?'라며 궁금함을 비비안에게 물으며 보낸 서신으로부터 시작한다. 안젤라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를 밝히기 위한 주인공 비비안 모리스의 회고록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회고록은 19세 소녀였던 비비안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시티 오브 걸스'의 주요 배경은 뉴욕으로 1940년대부터 시작한다.
요즘으로 말하면 스스로 아싸(아웃사이더)의 길을 걷기를 자초한 주인공, 19세의 비비안 모리스가 고향으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쫓겨나다시피 갈 수 밖에 없던 그녀의 고모인 페그가 뉴욕에서 운영하는 다쓰러져 갈 듯한 릴리 플레이하우스(릴리)에 머무르기 시작하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만난 여러 사람들, 친구들, 완전히 새로운 환경, 그녀 연애담까지..

릴리에서 샐리아를 만나 뉴욕의 여흥에 빠져 쉬지않고 달려가는 19살 비비안에게 뉴욕의 삶은 노브레이크 상태로 아무것도 거리낄것 없이 젊음을 즐기고 또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 대형사건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대형사건으로부터 비비안의 모든 생각과 삶을 대하는 방식이 바뀌고 더이상 젊음을 앞세운 어린 소녀가 아닌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분명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뉴욕의 모습들과 사회적 배경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묘사들로 인해  마치 비비안 모리스라는 인물이 실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였다.
비비안이 사랑한 삶의 터전이었던 뉴욕의 1940년대부터 변화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망나니(?) 같은 삶을 살기로 작정했던것 같았던 어리기만 했던 소녀가 인섕에 있어 큰 사건에 휘말리며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그녀가 근사한 여성이 되어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스포;  이 책의 제목인 '시티 오브 걸스'는 릴리의 공연 중 대역작 공연의 제목! 왜 이 공연이름이 책 제목이 되었을까? 책에서 확인!

※주의! 비비안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장을 덮을 수 없음! 비비안의 뉴욕예찬을 보고 있노라니 뉴욕으로 짐을 싸고 당장 떠나고 싶을 수 있음!

#시티오브걸스 #엘너자베스길버트 #알에이치코리아 #영미장편소설 #소설 #소설추천 #아마존베스트셀러 #책리뷰 #리뷰어스클럽 #네이버독서카페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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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걸스 - 강렬하고 관능적인, 결국엔 거대한 사랑 이야기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아리(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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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뉴욕, 19살 비비안 모리스의 어린 소녀가 성숙한 여인이 되기까지 섬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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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채우는 긍정심리학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댄 토마술로 지음, 이현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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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함께라면 긍정도 희망도 멀리 있지 않다. 긍정과 희망의 학습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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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채우는 긍정심리학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댄 토마술로 지음, 이현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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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댄 토마술로는 30년간의 결혼 생활이 완전히 깨졌을 때 희망을 배웠다며 책을 시작한다. 어느날 갑자기 뭔가가 예고 없이 찾아 온 불안감으로 우울했지만 심리학자였던 저자는 환자들을 만나고 상담을 해야하는 고역스러움을 겪을 때, 긍정심리학을 만나 다시 자신에게 희망을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응용긍정심리학 분야의 국제적인 강연자로 활동하며 칼럼, 블로그, 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긍정심리학?
심리학이면 심리학이지 긍정심리학이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심리학이 고통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긍정심리학은 긍정심리학 훈련을 통해 침울한 기분과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슬픔에 맞서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도움을 주어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므로 전통적 심리학과 긍정심리학 두 가지를 결합하면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이 책은 긍정심리학의 원리와 우울감을 줄여 줄 수 있는 실제적인 예들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긍정심리학의 효과를 느껴볼 수 읺도록 연습방법도 함케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희망을 학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선택과 새로운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 희망이라는 마음을 학습하고 습관을 들여 삶이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수 없이 많은 메세지로 들어 있었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책의 초반에서 제시하는 그림과 그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라는 그 문구 하나로도 이미 가슴에 깊은 울림이 오는 것을 느꼈다. 그저 나는 한 쪽만 보는 편협한 시각으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읽어 나감으로써 더욱 희망적으로 삶을 대하도록 해주는 긍정심리학에 매료가 되었던것 같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 책에는 희망을 학습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는데, 나의 경우 메모지에 적어 실천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 싶다.

(122 페이지)
특정한 행동이 생각을 바꾸게 할 수 있다고 여기서 제시하는 것이 바로 다음의 10가지 방법이다.
1. 미소를 지어라. 2. 근육을 써라. 3.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라. 4. 집안일에 몇 분만 더 투자해 더 큰 직업과 씨름하라. 5. 똑바로 앉아 팔짱을 껴라. 6. 활기찬 걸음걸이와 활기찬 자세 7. 부드럽게 앉아라. 8. 손을 씻어라. 9. 자기 자신에게 고개를 끄덕여라. 10. 친절한 사람이 되어라.

- 에필로그 -
요즘 왠지 우울하고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라는 생각에 잠못 이루는 밤도 여러 날이었다.
10가지 방법을 적어 놓고 제일 쉽다고 생각하는 미소짓기부터 해보자 싶었다.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요즘 나는 누가 뭐라고 하든 웃는다. 최선을 다해 자본주의 미소를 짓어보였다. 욕을해도 웃어봤다. 어라! 나도 무슨 문제든 심각하게 받들이지 않는 것은 물론 주변 공기의 온도차도 변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런 변화를 함께 느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조금멀리서마음의안부를묻다 #댄토마술로 #밀리언서재 #자기계발 #긍정심리학 #심리상담 #리뷰어스클럽 #네이버독서카페 #서평 #서평단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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