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비혼 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침서
윤경희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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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비혼도 아니고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저 삶을 열심히 살아온 기억밖에 없는데 앞날을 혼자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의 나이가 다가 오는거 같아 덜컥 겁이 나는 때가 한 두번이 이니다.

그럴때 마다 드는 생각이 그래 내가 나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내 주머니에 돈이라도 있어야 혹시나 나중에도 혼자 날 돌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 요즘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우리의 위태롭고 얇은 지갑을 위해
따라 하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방법이 있다면 당장 따라 해야하지 않을까?

본인의 잔소리를 들으면 '10년 후 찾아올 거야, 큰절하러'라는 무한 자신감의 윤경희 저자는 친언니같이 옆에서 잔소리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보다 더 일찍이부터 돈을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을 담아 본인이 직접 그 '언니'가 되기르 하고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나의 동생이 후배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헛고생하며 허송세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잔소리의 산물이라고 한다.

이미 불안한 길을 먼저 걸어본 언니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금보다 더 돈을 잘 관리하고 혼자서 살아갈 경제적 받침을 만드는 방법을 통해 제대로된 방법을 제시하고 불안함을 없애 주고자 했다고 한다.

오늘도 이 험난한 세상을 혼자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의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69페이지>

윤대현 서울대 교수는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강도 100의 행복감을 한꺼번에 느끼는 것보다 0.5짜리 행복이 매일 터지게 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그러니 소비를 너무 억제하지는 말자.

#혼자사는데돈이라도있어야지 #윤경희 #가나출판사 #문화충전 #서평 #서평단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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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방지 대화 사전
왕고래 지음 / 웨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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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나는 도대체 남들이 도대체 나에게 또는 또다른 남들에게 왜 저렇게 말하는 지에 꽂혀서 내가 말하는 습관을 들여다 보지 않거닌 할 생각을 못했던거 같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말이 씨가 된다. 등등등...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죽하면 옛날 어르신들이 말과 관련된 여러가지 속담을 만들었을까.

이 책은 카카오 브런치의 21.000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왕고래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미운 말이고 화살처럼 실제하여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폐부 깊숙한 곳에 박혀 우리 몸 깊숙한 곳으로 타고 들어 가버린 미운 말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우리가 오랫동안 쌓아둔 수백 번의 좋 말들을 단숨에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널 위해 이야기하는 건데.."라는 말이 위로, 화해를 위한 용기, 배려가 아닌 독이 되는 형태의 갖은 미운 말들의 집합소이다.

이 책의 사용법은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눈에 먼저 띄거나 관심이 가는 글을 먼저 읽어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앞에서 부터 책을 차근차근 읽게되면 점점 더 독하고 미운 말들이 더욱 강해져 극강의 열받음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열받음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책의 부작용은 내가 했던 지난 과오들에 대한 부끄러움은 오직 나의 몫임을 깨닫게 될 수 있며, 그 간 날 위한 배려라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잔소리를 해대던 주변의 사람들의 검은 속내(?)를 제대로 들여다 보게 되어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계기를 갖을 수도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 나와 같은 경우 책을 읽다가 '원래는.. 널 위해 하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인간 하나를 혼쿠녕을 내서 갈아 마셔버리는 경험을 했다는 건 안비밀...ㅎㅎㅎ

결국 말이란.. 한 번 내 뱉으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기에 보다 신중히 말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내 주변도 그 민들에 영향을 받아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과연 어떤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나? 주변의 관계들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가? 내 주변의 관계들을 좀 더 따뜻하고 돈독하거 만들고 있는지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계기를 갖게되었다.

타인이 나에게 뭐라할 때 왜 그 때 난 이렇게 답을 하지 못했을까? 왜 적절 한 응대를 못하지 못하는가? 조금 더 예쁘게 말할걸 또는 내가 왜 그렇게 말했지 하고 후회막심한대 내 입이 내 혀가 내 머리가 습관이 되어 븨려 미운말이 툭툭 튀어나온 다면 그래서나를 위해 타인을 위한 서로 상처주지 않을 올바른 말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99페이지> 청각편 - 널 위해 하는 말이야
주의사항: ...'널 위한다.'며 담 넘어오는 구렁이를 그냥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얄팍한 충고가 그 민낯을 드러낸 후에는 어떤 말로도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참고:  굳이 상대를 위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거나 상대에게 생각할 계기를 만들고 싶다면 "진심으로 얘기하는 건데."가 더 안전한 표현이다.

#후회방지대화사전 #왕고래 #웨일북 #후각청각미각시각 #브런치작가 #소심해서좋다 #잘못된말버릇 #말과관계 #문화충전 #서평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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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구본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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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고 옳바른 재테크에 대한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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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구본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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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버지 생신으로 오랫만에 가족들이 다 모였다.
당연 주제는 돈버는 이야기로 흘러갔고..요즘 무슨 주식을 사서 돈벌었다는 사람들이 많다더라..동생아 너는 어디꺼 가지고 있니? 나는 이번에 잃었는데 너는 얼마나 벌었니? 서로 정보 아닌 정보를 공유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근데 왜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없을까?였다. 돈을 벌었다가도 돈을 탕진했다는 소리를 더 자주 듣지 떼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거다. 결국 우리의 결론은 전문적 지식이 없다면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하고 그 돈은 없는 돈인냥 묻어 놓자는 것이었다.

투자의 심리학의 저자 구본기님은 요즘 팽배한 한 탕 주의(?)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주변의 누기 돈 벌었다더라는 말만 믿고 자신의 투자 범위를 벗어나 빚까지 얻어가며 하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극도로 바보와 같은 짓이며 대책없는 투자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사실, 투자 및 재테크 똥손인 나의 경우는 잘 올라가던 거도 내가 손만대면 그렇게 떨어지는 경험을 해서인지 투자전문가도 잘 안믿고 투자컨설턴트들도 잘 안믿는 경향이 있는데 어쩌면 이런 점들이 그나마도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었던것 같은데, 저자가 말하는 번지르르한 말에 넘어가지 말라는 한 부분과 상통하지 않았나 싶다.

투자라는 것 자체가 심리를 이용해 어떻게 투자를 더하도로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그 심리싸움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투자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투자는 무엇? 재테크는 또 무엇일까? 동학개미는 또 뭐지? 투자는 해야하는 것인가? 말아야하는것인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재테크 또는 투자에 관한 현실 조언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욕심을 버리고 재테크에 대한 깔끔한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투자의심리학 #구본기 #스마트북스 #경제상식 #서평 #서평단 #리뷰어스클럽 #네이버독서카페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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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능력이 될 때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야스다 다다시 지음, 노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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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태도가 어떻게 능력이 되지?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것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세상에는 나의 실제 업무 수행능력에는 관심이 없고 얼굴표정과 몸짓이 내 업무 능력이 되기도 하고 업무 태도가 되어 내 일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있다.
그리고 내 태도가 능력이 되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게 하는 일이 꽤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겪어 보면 정말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에 억울해 잠도 오지 않고 부들부들하게 된다.
도대체 회사서 일만 열심히 하면되는거지 왜 태도가지고 이러쿵 저러쿵인건지 나더러 어쩌란말인가?란 생각만 들고 세상 억울해만 해서는 답이 나오질 않던 나에게 빛과 같은 책.

저자는 태도는 연결하는 힘이자 종합한 힘이며, 일의 토대이자 성과의 원천이라고 말한다.인생이 잘풀리는 비결은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유대를 잘 유지하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77페이지 - 상대가 원하지 않은 관심과 위로는 배려가 아리라 참견이고 오지랖"이라는 문구가 참 많이 가슴에 남았다. 나든 남이든 배려를 한답시고 얼마나 많이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여를 했던가.. 인간 관계나 업무 협업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과 일을 하는 것이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와 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어떻게 하는지가 좌지우지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하는 선이 무엇인지 잘 묘사되어 있다.

위로 아래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어려운 뭐라고 말해야 서로서로 상처받지 않고 나만의 진가를 받게 되는지 알게 해주는 책!

#태도가능력이될때 #야스다다다시 #노경아 #리더스북 #자기계발 #문화충전200 #서펑단 #서평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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