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버지 생신으로 오랫만에 가족들이 다 모였다. 당연 주제는 돈버는 이야기로 흘러갔고..요즘 무슨 주식을 사서 돈벌었다는 사람들이 많다더라..동생아 너는 어디꺼 가지고 있니? 나는 이번에 잃었는데 너는 얼마나 벌었니? 서로 정보 아닌 정보를 공유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근데 왜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없을까?였다. 돈을 벌었다가도 돈을 탕진했다는 소리를 더 자주 듣지 떼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거다. 결국 우리의 결론은 전문적 지식이 없다면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하고 그 돈은 없는 돈인냥 묻어 놓자는 것이었다. 투자의 심리학의 저자 구본기님은 요즘 팽배한 한 탕 주의(?)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주변의 누기 돈 벌었다더라는 말만 믿고 자신의 투자 범위를 벗어나 빚까지 얻어가며 하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극도로 바보와 같은 짓이며 대책없는 투자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사실, 투자 및 재테크 똥손인 나의 경우는 잘 올라가던 거도 내가 손만대면 그렇게 떨어지는 경험을 해서인지 투자전문가도 잘 안믿고 투자컨설턴트들도 잘 안믿는 경향이 있는데 어쩌면 이런 점들이 그나마도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었던것 같은데, 저자가 말하는 번지르르한 말에 넘어가지 말라는 한 부분과 상통하지 않았나 싶다. 투자라는 것 자체가 심리를 이용해 어떻게 투자를 더하도로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그 심리싸움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투자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투자는 무엇? 재테크는 또 무엇일까? 동학개미는 또 뭐지? 투자는 해야하는 것인가? 말아야하는것인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재테크 또는 투자에 관한 현실 조언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욕심을 버리고 재테크에 대한 깔끔한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투자의심리학 #구본기 #스마트북스 #경제상식 #서평 #서평단 #리뷰어스클럽 #네이버독서카페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