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링의 여왕 티어링 3부작
에리카 조핸슨 지음, 김지원 옮김 / 은행나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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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전에 이미 영화화가 확정이 되었다. 엠마왓슨이 제작에 참여한다는 얘기도 들었고, 이책에는 어떠한 매력이 있는 것을까?

이책은 주인공의 열아홉이 되고부터가 시작이다. 그녀는 양부모의 밑에서 티어링의 한정된 역사와 약간의 호신술을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며 자라왔다. 그런뒤 1부에서는 티어링 왕궁에 입성하게 되는 이야기 2부는 티어링 성안에서의 적응의 이야기 그리고 3부부터는 모트 여왕이 걱정했던 티어링의 사파이어 보석과 주인공의 마법에 대해서 나오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반지의 제왕등의 전혀 다른 세계관의 판타지 소설책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중간에 미국인 영국인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오타인가 의도적인 것인가,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뉴런던이라는 지역과 다른 나라 국적 그리고 소설속 나오는 책에 호빗이라는 책을 추천해주고 담배에 대해서얘기하는 등 이 이야기는 현재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무너져 내리고 중세시개 만큼의 사회로 돌아가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왠지 모를 희열을 느꼈다. 왜 엠마왓슨이 이 책에 매력을 느꼈을지 알수 있었다. 해리포터나, 퍼시젝슨시리즈등의 청소년 성장 판타지인 다른 책과는 다르게 주인공의 또래가 없고 외모또한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미력적인 인물이다. 이제 티어링에서는 그녀의 행동으로 인해서 모트에게 침략을 할수 있는 빌미를 주었고 이제 그녀는 진정한 여왕으로서 행동해야한다. 앞으로 3부작의 2번째 시리즈 정말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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