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나무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12월

책은 총 세4장으로 나뉘어 진다. 처음은 앞서 얘기한 공부하면서 일하면서 일본에서 산다는 것이고 두번째 장은 사랑하면서 일본에서 산다는것 세번째는 그냥 일본에서 산다는것 마지막은 변주라고하여 그외이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책속의 16명의 작가중 15명의 작가들은 일본에서의 생활을 알려준다. 우연한 계기에 일본에 가기도하고, 나름 열심히 준비를하여 일본에 가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그곳에서 열심히 생활했다는 것이다. 어떤 분은 나이가 30대 중반이지만 다시 학업을 시작했고, 장학금을 받기위해 밤낮으로 공부하고, 어떤분은 학업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 이유가 일본에서의 생활할 수 있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에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그 열정 덕분에 일본에서 일을 하고 살아가게 된다. 바로 그 열정이 일본에서 살아기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열정만 있다면 일본은 도전해 볼 수 있는 나라라는 것이다. 어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일본어를 잘 못할지라도 성실하면 인정해주는 문화가 있다. 책속의 사람들은 당장 독자들에게 일본으로 떠라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본에서의 시행착오를 보여주고, 너도 할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IT인력을 3D로 취급하고 한국의 인재들이 많이 취업시키고 있다고 들었다. 내가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지금 취업이 어려운 우리나라보다는 현재 취업할 사람이 없어서 인력난이 많은 일본 취업이 매리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일본은 아직 관광으로만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취업하거나 살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