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자취엔스
노수봉 지음 / 팜파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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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하면 할수록 잘하게 되듯 자취생활도 하면할수록 잘하게 된다. 작가는 대학시절 처음 자취를 하게 되고 그때는 대학가 주변이라서 저렴하기도 했지만 주변이 모두 친구들이 이여서 그저 놀고 같이 과제하는 것만 생각했지 월세, 관리비 전기세 수도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직장이 멀어짐으로 인해서 도저히까지는 아니지만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자취를 하게 된다. 이제 자신이 모든 보증금에는 전세는 꿈도 못꾸고, 마음에드는 방을 찾아 나서지만 쉽지는 않다. 서울 그것도 강남이라는 곳은 만만하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자취내공이 많이 쌓인 친구와 둘째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부모님 입회하에 방을 결정 그곳에서는 삶을 보여준다.

 나도 아직 부모님의 집에서 같이 살아서 관리비나 전기세 물세등을 아낀다고 아꼈지만 사실 얼마가 나오는지 모른다. 즉, 지금까지 속편하게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직장떄문에 직장에서 지원해주는 기숙사에 가거나 자취를 시작하고, 독립을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생각 반, 나도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선택해본 책이다. 예쁜 인테리어를 꿈꾸지만 사회초년생 월급쟁이 통장의 잔고는 위태위태해서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다른 방식으로 방을 꾸미고 만족스러워 한다. 이책은 자취에관한 전반적인 만족스러운 내용 뿐만 아니라 방구할떄의 팁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개학에 입학하게되었지만 기숙사에 못들어가게 되는 대학생이나 이제 막 독립을 하게 된 사람 또는 사회초년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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