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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지태주 지음, 이주용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당신은 단순히 살을 빼고 싶은가? 아니면 예뻐지고 싶은가? 사실 건강을 위해서 살을빼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미용을 위해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많고 나도 그중 한명이다. 사실 0.5kg에도 기쁘고 슬프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높이는게 가장 아름다워 질 수 있는 해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은 맨처음에는 여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대한 문답을 하고 있는데 나는 여우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 로미오와 유소씨에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사실 로미오가 멋져 보이지만 나를 항상 신경써주는 유소씨 또한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 책은 시작이 된다. 이 책의 본론은 총 5가지로 나뉘는데 처음에는 여우들의 식사습관->소식->공복을 즐기는 여우에 대해서 얘기한다. 추가로 운동과 감성(마인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난 여우와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진게 식사에 대한 마인드인데, 무엇인가 시키면 끝까지 먹어야 했고,, 토요일날 간 뷔페에서는 본전을 뽑아야 한다면서 조금씩이기는 했지만 3접시 정도 먹은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실제 내 친구 여우는 돈까스 집을 갔는데 돈까스를 남기고, 뷔페를 갔을떄도 2접시 정도 자기가 꼭 먹고 싶은 것만 담아서 먹고는 했던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모습이 기억이 났다.
사실 '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은 여느 살빼는 책처럼 특정한 운동방법이나 콩, 두유, 바나나 다이어트등의 원푸드 다이어트에대해서 얘기하고 있지는 않다. 어떠한 마음 가짐이 나를 예쁘게 해주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마인드를 가진자라면 여우가 될수 있지 않을까? 다이어트에 부담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 살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