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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 - ‘신의 손’ 박혜정 원장이 알려주는 완벽한 몸매의 비밀
박혜정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에서는 말한다 셀룰라이트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쑥숙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고 마사지로 분해할 수 있다고, 언제부터 였을까 나의 허벅지와 종아리는 점점 두꺼워 지고, 팔뚝의 살이 흐물흐물하면서 두거워 졌다. 분명 어린시절의 나는 종아리는 유전이라 그럴 수 있지만 팔은 날렵하고 판판한 어린 아이였던 것 같은데 말이다.
'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에서는 기본적으로 마사지의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손바닥 전체로 마사지를 하기도 하고 압력에 따라서는 검지 손가락의 힘, 또는 주먹을 쥐어서 하는 방법등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준다. 마사지라고 해서 손전체를 이용해서 주무르는 것을 생각했던 나는 어떤 손가락부분에 따라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 이후 마사지의 기초인 손마사지와 발마사지를 집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는데 집접 따라하면서 손이 시원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세번째 파트는 팔*종아리*복부 등의 특정한 부분을 하루 10분씩 4주동안 어떻게 마사진 하면 그 부분의 콤플렉스를 줄일 수 있는 지 보여주는데, 사진으로 잘 나와있어서 순차적으로 따라하면 좋을 것같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집에서 홈케어로 얼굴마사지 방법이 나온다. 책에서의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다. 책은 아무래도 쓸어내리는 방향이라던지 사진으로 봐도 잘 안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을 이용하니 작은 기구들을 제외하면 전혀 돈이 들지 않고 나의 셀룰라이트를 파괴할 수 있다니 좋은 책인 것 같다.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올 여름에는 이 책을 통해서 나시티와 배가 보이는 크롭탑을 도전해 볼 수 있는 나의 몸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