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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봉, 나는 토지투자로 받는다
김용남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월
평점 :
우리나라 도심에서 한 골목만 지나도 있는 것이 편의점과 부동산이다.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편의점은 퇴직 후 치킨집을 내는 것과 편의점을 내는 것과는 거의 엇비슷하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그로 인해서 계속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동산의 경우에는 부동산을 중개해주면서 받는 중계수수료가 비싸서 한건만 잘 해도 어느정도 먹고 살만한 직종이어서 이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집에 집착하거나 부의 축적수단으로 부동산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013년에 잠깐 신생 부동산 정보 업체에 다닌 적이 있다. 영업부가 아니였기 때문에 중개업소 사장님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토지나 집을 투자하기 위해서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대박 나고 쪽박 차는 것은 부동산이 좋아햐하는 것도 있지만 그사람의 성향과 성격에서도 많이 갈리는 것 같다.
'평생 연봉, 나는 토지투자로 받는다'의 경우 현재 토지를 중점적으로 중개하는 김용남 사장님의 저서로 자신의 실 경험담을 담고 있고 그에따른 정보를 많이 넣어 두는책이다. 평소 토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이나 토지에 생소한 사람이라면 같은 한국말인데 왜이렇게 외국어 같은지라는 생각이 들고, 뭐 땅하나 사서 투자하겠다는데 이렇게 힘이들어서야 원 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한 책이다. 부동산 업체에서 1년넘게 있었던 나도 주택쪽은 알아도 토지쪽은 생소 했기때문에 실 경험을 통해 작성한 이 책이 한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공부한다면 어느정도는 투자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전반적으로 토지만을 중점적으로 한 사람이다. 26살에 공인중개사를 시작하였고 여러 거래에서 대박도 터트리고 물도 먹어봤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부동산시장에서 토지시장을 공부했다. 그 때문에 아는 것도 많고, 실제로 거래된 땅들을 계획토지관련 사진과, 실제 사진,그리고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표시된 뷰어를 싫어놓고 있다. 이것만 봐도 꽤 신뢰할 만한 책이다. 그리고 실제 거래의 예를 들어 주면서 어떻게 토지에 투자를 하면 되는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논,답,임야등의 예시를 주고, 또 주의해야할 것들도 제시해준다. 처음에는 무슨 부동산 용어들이 이렇게 어려워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더 공부를 해야한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투자이고 그러면 원하는 바를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에 관한 재테크 책은 많이 보았지만 토지관련 투자는 이 책이 처음이고 이 책을 볼 줄 안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