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봄' 레터링 아트 컬러링 북

레터링 아트 컬러링북 - 네이처 테라피 ㅣ 레터링 아트 컬러링북
류보미 지음 / 지콜론북 / 2015년 4월

'봄' 느낌이 잔뜩 들어간 레터링 아트 컬러링 북...

꽃을 통해 '봄'이라는 글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컬러링 북이었습니다.

표지도 자세히 보시면 봄이라는 클자가 보이실 겁니다 위의 표지에서 처럼 다양한 꽃 으로 봄을 표형하고, 꽃에 색을 입혀 봄을 표형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입니다.

그림을 보면 한 여인이 꽃 한가운데에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조금 멀리서 바라보면 봄이라는 글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글씨를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실력이 는다면 편지나 엽서를 보낼때 꽃이나 다른 조형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봄이라는 레터링만 있는게 아니라 어떤 페이지는 다양한 꽃 들로만 가득 차 있기도 하고, 세로 라인이 같은 꽃이기도 하다보니 내가 어떤 색으로 어떤 페이지를 칠하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컬러링 책에서는 옆에 반 페이지가 이미 컬러링 되어 있어서 따라 할 수 있는 책이 있었는데 레터링 아트 컬러링 북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 몇 페이지는 컬러링 북으로 옆에 샘플이 있지만 뒤에는 레터링으로 꽃그림이 있고 자유롭게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보자지만 일률적이고 획일 적으로 칠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색으로 내 마음대로 칠하고 싶었으니까요^^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찾아서 색을 칠하고 있는 도중 입니다.

아무래도 책에 처음 칠하는 것이다 보니 무난한 분홍색으로 꽃을 칠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술?암술?을 노란색으로 칠해 주고 꽃 잎 안 쪽은 조금 연한 분홍색으로 칠하고 바깥쪽은 조금 진한 색으로 칠했습니다.

잎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그냥 연두색으로 칠하는 게 꽃 만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리다보니 조금 아쉬워서 연두색에 끝 부분에 꽃과 마찬가지로 진한 녹색을 사용해서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습니다. 제가 칠하면서도 마음에 들어서 단숨에 한 페이지 완성! 원래 배경색은 칠하지 않으려다가 수채화 색연필이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 도전~

그렇게 해서 완선된 저의 아트 레터링 컬러링북  첫 작품 '봄' 입니다.

다른 색을 보면 꽃잎 칠할때 너무 커서 그라데이션도 많이 해야하고 복작 하던데 두가지 색으로도 표현이 잘 되어서 대 만족 이었습니다 그리고 줄기부분의 연결과 여유분은 글씨를 강조할때 좋은 것 같습니다.

컬러링북의 장점은 물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집중력도 높혀주고 색감을 잘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 할때는 잘 못그리는 그림을 색만 잘 칠해도 하나의 멋진 작품을 완성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