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태기 해결사 뭉실맘의 한 그릇 냠냠 유아식 Stylish Cooking 41
뭉실맘(김은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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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아식은 12개월에서 15개월 이제 분유를 떼고 음식으로 본격적으로 섭취할 때를 이야기한다. 완밥하면 엄청 행복하지만 아이들은 밥태기가 오기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밥태기를 극복하기 위한 레시피를 알려주신다.

유아식의 기본양념부터 도구 계량 법부터 시작해서 아이의 편식을 안 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첫째 때 슈렉 소시지라고 해서 시금치나 브로콜리들을 넣어서 수제 소시지를 만들어 주었는데 여기에도 비트 분홍소시지와 고구마 브로콜리 호떡이 나온다.

6가지 파트로 나뉘는데 한 그릇으로 완밥할 수 있는 덮밥 볶음밥 종류와 김밥 밥전 완밥돕는 실패 없는 반찬 국 특별한 요리 마지막으로는 무설탕 간식이 나온다.

한 페이지에는 완성된 사진 다음 페이지에는 요리 과정이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것보다 책이 좋은 이유는 오늘은 뭐해주지 고민이 될 때 인터넷을 검색하면 그때그때 찾아야 하지만 책을 바로 펼쳐서 볼 수 있고, 책에서 나오는 것으로 식단 표를 짜도 된다는 점이다.

첫째를 키울 때 이유식을 해줬는데 아이가 먹지 않고 입으로 뱉어내고 혀를 내밀면서 거부하면서 울었다. 그래서 시판 이유식을 주니 잘 먹었는데 이제 돌이 지나서 유아식을 직접 만들어주려고 하니 손재주도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둘째가 다시 이유식부터 시작하려고 하니 첫째 때 트라우마도 있고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이유식은 안되면 시판으로 가면 되지만 유아식은 다시 시작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반찬도 특식도 잘 해먹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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