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터졌을 때 한국에서 국적기를 탈 수 있는 선택지에서 그들은 이탈리아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남편이 가이드 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지만 얼마나 더 일을 하지 못하게 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것의 돌파구가 되게 해준 것은 유튜브와 블로그 등의 기록이라고 한다. 유튜브를 하면서 현지 이탈리아의 상황 및 랜선 여행을 기획했고 점점 구독자들이 늘어서 어느 정도는 삶을 지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정말 코로나19로 인하여 이탈리아도 바뀌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보인다고 한다.
예전에는 카드보다는 현금이었지만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카드 결제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이제는 배달을 하는 곳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여행의 트렌드는 바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영상으로 라이브로 글로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내 로망 중 하나는 베네치아 곤돌라를 타는 것이었는데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다시 여행을 가면 이탈리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마지막은 이탈리아 여행의 팁도 들어있는데
백신을 맞아서 백신 여권이 생기던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던 다시 해외로 여행을 떠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