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8.0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의 힘 개정판이 나왔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그림의 힘 1,2권을 각각 보았던 좋은 기억이 있다.

다양한 명화도 감상하고 그림을 통해서 힘을 얻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개정판은 표지부터 꽉 차있는 모네의 정원의 여인이다. 표지의 재질은 책이지만 약간 스웨이드 재질로 기분이 좋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 하여서 침대 머리맡에 두었다.

그림의 힘은 일 / 관계 / 돈 / 시간 / Myself (나의 일상) 5가지 주제로 묶음이 되어 있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좋은 글과 그림들이 있기 때문에 꼭 순서대로가 아닌 내가 보고 싶은 페이지부터 보면 되어서 책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가장 처음 소개해 주신 그림은 반 고흐의 '밤의 테라스'입니다.



"낮에는 계속 응대해야 하고 싫어도 웃어야 하지만, 밤에는 고객이건 윗사람이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p.17

이 말 한마디에 많은 위안을 받고 이 그림을 보면서 조금 힐링이 되는 듯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그림 중에는 '서머 걸' 로버트 리드 작품이고 개인 소장 작품이라고 한다



내가 이 그림을 보고 생각이 난건 소설 빨간 머리 앤의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설명에도 "여성이 완전히 중심에 자리하고, 아래에서 위로 우러러보는 듯한 각도가 주인공의 당당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p.298

이 밖에도 좋은 그림들이 너무나도 많은 그림의 힘이다.

요즘 집안일도 회사일도 스스로가 여러 가지 정리도 안되고 관계에 대해서 많이 피로함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림의 힘의 책의 명화도 보고 작가님의 설명에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풀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냥 보기에도 너무나도 좋은 책,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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