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마더 테레사에서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聖人 추대 기념 묵상집
마더 데레사 지음, 앤서니 스턴 엮음, 이해인 옮김 / 판미동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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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해외 위인전에서 본 마더 테레사수녀님께서, 이제는 세인트 테레사 성인이 되었다고 한다.

빈민가에서 늘 기도하고 봉사하시면서 삶을 사셨는데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주레로 2003년 복자로 서품된 이후 13년 만이라고 한다. 

이책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님께서 옮기셨다. 이해인 수녀님은 마지막에 역자 후기로 1994년 인도에서 직접 테레사 수녀님을 뵙게되어서 큰 힘과 빛을 받았다고 한다. 책의 앞에는 많은 분들의 추천사와 찬사가 가득 담겨져 있다.


책은 6가지의 주제로 책을 나뉘게 된다. 테레사 수녀님의 말들을 엮어서 만든것인지 그녀의 생존 남겼던 글을 엮은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글 하나하나에 늘 기도하고 묵상하라고 알려주신다.


기도가 필요할때의 단락에 이런 글이 있다.

"주기 위해서는   먼저 갖고 있어야 함을 명심하십시오" P.52

그녀의 글들은 많은 기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사이 현실 세계에서 와 닿는 글들도 있고, 이건 기적이였구나 라고 생각되는 글들도 있었다. 


P.186-187 에 걸친 이야기는 이렇다.

어늘날 한남자가 처방전을 들고와 인도에서 구할수가 없다는 약을 찾았다.

하지만 기적처럼 어떤 사람이 약품을 담긴 바구니를 들고왔는데 제일 꼭대기에 있는 그 약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그녀는 주님께서 수많은 어린이들중에 인도의 가난한 콜카타의 한 어린이를 친절하게 돌보아 주셨구나라고 하신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상하심을 찬양한다고 말씀하시는 테레사 수녀님,

그녀에게는 많은 일들을 늘 감사하고, 그것들을 늘 기도하시는 삶을 산 것을 옅볼 수 있었다.


사실 종교적인 책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테레사 성인의 생의 기도는 늘 감사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는것 같다.


1999년 TV에서 아딕 마더 테레사 수녀님일때 돌아가셨다는 뉴스와 많은 사람들이 수녀님의 애도했던 장면이 기억이 난다. 

그분의 유지를 본받아 많은 단체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봉사하는 삶은 아니지만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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