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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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워렌버핏'은 당연히 들어봤을 것이고 '짐 로저스' '조지 소로스' 이름도 당연히 알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 중 짐 로저스는 다른 사람이 투자하지 않은 미발굴 분야를 찾아서 투자해서 큰 수익을 얻었던 분으로 유명하다.

그랬던 분이 앞으로의 한반도에 대한 투자 시나리오를 책으로 쓰셨다. 그리고 10월달 방한하여 "앞으로 인터넷 분야보다도 그리핀(소재산업)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하셨다. 그보다 최근에 한 이야기는 11월에 "일본은 도교올림픽 이후 쇠퇴할 것이며 30년 후 범죄 대국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미래 가치에 대해서 찾고 투자하는 분이니 앞으로의 미래는 살아가면서 보면 될것 같다.


이 책은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써진 책이다.

그의 투자의 원칙은 현재의 제도라던자 그들의 문화 상황들을 판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미래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이다. 즉 미시적인 관점이 아닌 거시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앞으로 북한 시장이 중국와 베트남처럼 개방이 되었을때의 성장률은 정말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통일까지 되어 한민족이 된다면 국민들은 고생은 하겠지만 북한의 천연 자원 및 자연환경 그리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이것을 합리적인 근거로 쓰여진 책이 이 책이다.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 진다.

첫번째 장은 '짐 로저스'의 투자의 원칙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성공했던 실패했던 사례들을 열거하고 거기에 그의 투자원칙을 통해 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얘기해 준다.

두번째 장은 분단국가인 KOREA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그것은 경제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미얀마,베트남,중국의 투자와 성장성 다음이 북한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전망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분명 북한의 시장상황과 정부(독재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딜레마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다. 

3장부터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한반도 경제통합 시나리오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담겨져 있다.

독일의 통일도 어느날 갑작스럽게 이루어 졌듯이 우리나라도 이러한 시나리오에 의하여 납북 교류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점차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IMF의 위기에서도 단합하여 이겨낸 대한민국이다.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사태도 국민들이 나섰고, 전 대통령의 탄핵도 국민의 손으로 이루었다. 앞으로의 위기도 국민성에 의해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짐 로저스도 그 점을 유념하여 시나리오를 작성을 한것 같다.

4장과 5장은 본격적인 그가 경제통합을 이룬 한반도가 어떻게 될것으로 여겨지고, 이렇게 투자를 할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의 나이 1942년생 77세의 할아버지이다. 그의 이야기는 자신의 투자원칙과 경험에 의해서 나온 시나리오로 조금 늦춰지거나 더 빠르게 진행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5년 그리고 그 이후... 미리 알고 준비를 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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