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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ㅣ 과학이슈 11 8
임종덕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한다. 4사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이루어지는 산업혁명으로 과학적 지식들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시즌 8에서는 총 11분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신다.
책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과거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일단 우리나라 중생대 진주층에서 공룡의 발자국이 나왔다는 이슈이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이유가 그 당시의 생태 환경이나 비가와서 이렇게 된건지 원래 늡지대나 호수였는지 알 수 있고,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공룡의 피부조직이 화석으로 남아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온 과거이자 미래의 이야기는 주기율표에 관하여이다. 주기율표가 제정된지 150년이라고 한다. 최근에 인터넷 서점에서 주기율표 관련 머그컵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학생 시절엔 그 주기율표 외우는게 정말 싫었는데 이 주기율표를 제정하고 이것을 통해서 아직도 발견하려고하고, 새롭게 추가시키고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와 관련된 이슈로는 유전자 변형 아이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2005년 경에 황우석 박사가 유전가 변이를 해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거는 몇몇은 알고 있을 것이다. 실패 또는 사기라는 이야기 끝에 그 이야기가 저물어가고, 최근 중국에서 에이즈가 걸리지 않게끔 유전자를 변이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과학자가 밝혔다. 한편으로는 주목을 받으면서 당연히 한편으로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동물 실험을 해도 같은 사람을 상대로 실험을 하지는 않는게 과학자들의 암묵적인 룰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포항의 지진은 자연 현상이 아닌 인재라는 이야기나 5g의 상용 서비스를 위해서 있었던 에피소드등 현재의 과학에 관한 흥미로운 이슈들이 많은 책이다. 마지막으로는 스티븐 호킹의 타계1주기를 맞이해서 그의 업적도 소개하고 그의 가상인터뷰 - 그가 살아생전에 연구하던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예전에 과학이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들이였다면 이제는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식해져 보이고 지금의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상대방과의 대화가 한결 풍부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