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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전교 꼴찌, 판사 되다
이종훈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2월
평점 :
야구선수를 꿈꾸며 고분분투하던 소년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서 야구를 포기하게된다.
그에게 남은건 750등이라는 자신의 학교등수 거의 몇명을 제외하고는 꼴등인 것이다.
그런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였고, 나도 그의 특이한 이력의 성공스토리를 보고 궁금해 했다.
몰랐는데 '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는 기존의 책의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사법시험에서 합격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김&장에서 변호사를 한뒤 현재는 판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운동하는 아이들이 운동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면 기본 공부가 안되기 떄문에 인생에서 큰 어려움이 있는데 판사가 되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대에는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부모님의 적극적 지지와 사랑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차례는 총 9가지로 구성되어있다.
1-2파트에서는 자신이 야구를 시작하게된 어린 시절부터 그의 공부의 바탕이 되는 정신력과 자신의 끈기?를 보여줄수 있는 파트이다.
3-4파트에서는 자신의 좌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당연히 야구부이고 야구선수를 꿈꾼다면 주전으로 선발되어서 뛰고 싶지 멘치에서 다른 친구들이 다치거나 못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성적과 더불어 왜 공부를 하려면 잠이 쏟아지는지 이야기도 하고 이 파트에서는 혹 운동을 포기하는 다른 친구들이 읽기에도 좋은 파트인것 같다.
본격적인 공부는 5-7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재수 그리고 군대를 전역해서의 사법시험 도전기 까지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이 힘들었지 공부를 계속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계속해서 실천해 가고있다
8장에서는 사법연수원에서의 이야기 9장은 꿈의 직장이라고 하는 김앤장과 판사가 된 이야기가 있다.
시간의 순서에 따른 그의 도전기도 알수 있고, 각파트별로 공부법에 대해서 나온다
그리고 짜잘짜잘하게 부모님이 이종훈 작가님(판사님)을 위한 편지들은 아, 언제나 사랑받고 부모님이 믿음이 무척 크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안다고 해서 누구나 실천하는건 아닌데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책을 보면서 다시 힘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