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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는 셀프 인테리어 - 컬러 활용으로 공사 없이 꾸미는 인테리어 컨설팅
강동혁 지음 / 책밥 / 2019년 2월
평점 :
어린 시절부터 방을 예브게 꾸미고 하는 로망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동생이랑 같은 방을 썼었고, 중학생이 되고 부터는 이사를해서 방을 따로 썼던거 같다.침대도 책상도 있었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다. 이제는 3월에 이제 전세집이지만 나의 집이 생기는 건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서 읽게된 책이다.
저자인 강독현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 을 그리고 자기가 자는 공간을 처음에는 그냥 살았다가 점점 자기만의 컨셉으로 하나둘 바꾸어 나간다. 전체적인 색감을 정하고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잡지에서나 볼법한 집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고양이 한마리까지 완벽하다.
책의 문체는 저자의 말투와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조근조근 한 느낌이 든다. 객관적으로 설명할 것들은 설명하고, 인테리어 컨설팅을 하다보니 전문성도 많이 옅보인다. 파트는 1과 2로 나누어져 있는데, 1에서는 자신의 공간을 어떻게 꾸미게 되었고, 인테리어를 할때의 소품의 중요성이나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했을경우 자신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들을 알려준다.나 같은 경우에는 이번주부터 가전과 가구를 사러가게 되는데 그떄 나만의 색감을 정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세집이라서 저자처럼 페인트칠이나 도배를 다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패브릭 천이나 가구들로 충분하게 느낌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번째 파트의 경우에는 주변의 컨설팅을 한 이야기들이 적혀져 있다. 친구들 아는 지인 남자 여자 할것없이,
그중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예산이 나오고 어떻게 했다라는 방법들을 설명해 주는점, 그리고 일단 뭔가 하려면 비우라라는 말이 많은 공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 이책은 사진들이 많고 글이 적어도 정보량이 많아서 정말 좋은 책 같다. 한번 다 읽었으니 이번주 주말까지 다시한번 읽어보고 색감부터 정해서 3월달 전세집을 잘 꾸며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