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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레벌루션 - 북한 2029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통일
주성하 지음 / 서울셀렉션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2018년 2월은 평창동계올림픽 이자 평화올림픽이라는 모토로 운행하였고, 우리는 올해 두 정상이 만나서 정상회담을 하는것도 봐왔다.
과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평화로 가는 통일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조선 레벌루션은 북한에서 태어나서 탈북안 뒤 기자가된 주성하 작가님이 쓴 책으로 자기가 경험했던 바를 바탕으로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통일은 한반도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려준다. 통일에 관함 비전과 통일 후 어떤 성장모델을 따라가면 되는지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친일파를 색출하지 못하고 초고속으로 성장을하다보니 경제적으로는 발전 했을지는 몰라도 여기저기에서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고, 그 방식은 북한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고 한다.
2장은 북한의 경제적 상황과 미래의 산업에 관한 것이다. 아시아의 초고속 경제 발전으로 한국 대만 홍콩등을 꼽는데 각각이 다른 상황과 다른 방법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다. 저자는 북한의 낮은 임금과 지하자원을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있고, 앞으로의 스마트 시대에 발맞추어 6개정도의 거점도시들을 만드는 계획을 세운다. 물론 상상이지만 나름의 논리로 신뢰를 바탕으로 저자가 작성한것이다. 3장의 경우에는 2장의 연장선으로 각 분야별로 북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장의 경우에는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언제쯤 가능할까 하는 것이다. 통일에 관한 시나리오를 3가지를 정도를 이야기하고 대외적인 상황과 북한의 핵에 대해서 나온다. 그리고 언제쯤 통일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나는 통일이되면 분명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질것이고, 북한의 인권 특히 여성에 대한 인권이 가장 낮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쉽게 읽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조금은 북한에 대해 알것같다. 쉽지는 않겠지만 인식이 만이 바뀌고 이산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교류가 활발해져서 연방체계든 평화적이든 통일이 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