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월급쟁이 생존 부동산
박진혁 지음, 정광진 그림 / 북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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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핫이슈는 '집'이다.  올해까지는 부모님의 품속에 있지만 내년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2막을 시작하게 될꺼 같은데 우리가 모은돈은 한계가 있고, 집값은 왜이렇게 천정부지로 오르고 내리는건 찔끔 내리는지 말이다. 그렇다고 부동산이 확 내려버리면 파산하는 중년들이 많을꺼라 그것도 위험하다.

 '만화 월급쟁이 생존 부동산'은 나와 비슷한 상황의 주인공이 부동산을 점점 알아간다는 만화이다. 하지만 그냥 단순 만화로 평가하는건 이 책의 진가를 모르는 일이다. 실제 왜 부동산을 배워야하는지부터, 경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잘못 낙찰을 받았을때 상황에 맞는 알맞은 조언을 해준다 소액일때의 투자 방법과 어떻게하면 집을 조금더 좋게 처분할 수 있을지 또 꼭 오피스텔이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것등 많은정보가 들어있다. 특히 이 책에서 감명받는 부분은 살기 좋은 집과 살고싶은 집의 갭이 있다는 것이고 그에따라서 부동산의 가격의 갭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을 이해할때는 이득만을 쫒지않고 사람간의 거래이기때문에 그것또한 잘 생각할 필요가 있고, 정부가 막 정책을 내놓았을때에는 그에따른 관망을 위해서 조급해하지말고 조금 멀리서 지켜보는것도 투자하는데 중요하다고한다. 일단 다 보고 나서도 바로 답은 나오지 않지만 일단은 손품을 파는것부터 시작해야겠다. 어째든 12월의 달력은 이제 1장 남았고 아직까지 4개월정도는 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내용도 풍부한데, 만화로 되어있어서 가독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다. 또한 세친구들이 나와서 여러가지 상황들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고,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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