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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셀프케어 -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손준호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중학교 시절 사진은 별로 없다. 당시 여드름 투성이인 내 얼굴이 싫어서 였다. 수능이 끝나고 그때부터 스트레스도 덜 받고하니 피부가 그마나 진정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대학에 가서도 스킨로션 선크림을 안 바르는 등 별로 피부관리에 대해서 개념이 없었던것 같다.
그리고 20대 후반이 되면서 오돌토돌하게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여드름이 많이나서 피부과에다가 돈을 투자 할 수 밖에는 없는 상태였다.거금을 들여 치료를 받을 당시에는 여드름 상처만 남고 괜찮아졌지만 관리의 문제인지 다시금 얼굴에 여드름 및 여드름 상처들이 생기기 시작했을때 접한 책이다.
손준호 작가님은 사실 피부과 의사이다. 그리고 여드름으로 고통받고 잘못된 상식으로 피부를 망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도 혼자 케어를 하려다가 피부과에 가게 된 케이스로 만약 여드름이 났다면 자가 치료도 좋겠지만 더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를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책에서는 여드름의 다양한 원인과 균들을 얘기해주고, 어떻게 케어하면 좋은지 또 치료받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확실히 피부는 현재의 습관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스트레스 안받기, 물 자주 마시기, 양질의 수면하기등 말이다.
나는 이 책 때문은 아니지만 5월달에 운동을 하면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운동하고나서 피곤해서 잠이 잘와서 여드름이 많이 좋아졌다. 만약에 여드름으로 인해서 고민인 사람이 있는데 일단 병원비가 많이 나올까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일단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여드름을 알고 자신의 습관을 고치고, 그것만으로 부족할때 병원에 가라고 말하고 싶다.
정확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자신의 피부를 망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물론 민간요법이 나에게 잘 맞을 수 도 있고, 플라시보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여드름도 병이다. 자가 치료가 되면 좋겠지만 심해지면 피부과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