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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애견 푸드 - 집밥 먹고 싶은 애견을 위한
이정미 지음 / 미래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826/pimg_7766781031478952.jpg)
사랑하는 우리 가족.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홈메이드로 만들어서 줄 수 있다!
이제 명실공히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려견들.
매일 먹는 지겨운 사료. 개껌. 과자가 아니라
다양한 레시피로, 다양한 맛과 식감, 그리고 모양으로
반려견의 식생활이 더욱 즐거워지고, 반려견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홈메이드 애견 푸드 레시피 75개가 수록된 이 책
<홈메이드 애견 푸드>
특히 최화정씨가 추천한 책이라 더욱 유명한 책.
"저는 좋은 식재료를 골라 준이에게 수제 가정식을 자주 만들어주는 편이에요.
하지만 제가 만든 음식은 아무래도 가짓수가 제한적이고,
영양성분이 편중된 경우도 있어서 걱정이 되었어요.
때마침 <홈메이드 애견 푸드>의 출간은 이런 제 걱정을 덜어주었답니다.
우리 준이에게 건강을 고려한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도 맛있고 건강한 수제 가정식을 통해
반려견의 삶에 큰 기쁨을 선물해보세요."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애견 푸드 레시피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누 구 라 도
★ 저자 이정미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경기대학교 대학원 식공간연출학 전공.
다양한 푸드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대학에서 푸드스타일링 강사로 활동 중.
한국식공간학회에서 총무이사,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미니어처 푸들 ‘호두’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저자가 자신의 반려견인 '호두'를 위해 개발한 레시피들.
가족 구성원인만큼 더욱 건강하고 더욱 맛있는 반려견 푸드를 위해
고심한 흔적이 책의 곳곳에 보인다.
사실 사료가 더 좋은지, 수제 가정식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사료는 애견에게 먹이기 간편하고, 저렴하며 또한 재료와 영양 성분이 일정하다.
그리고 개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가정의 실내 환경(?)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많은 수의사와 영양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만들어지는 영양 집합체이기때문에
제대로, 잘 만들어진 사료라면 홈메이드 음식보다 더 좋을 수 있다.
그런데, 유통 과정이나 혹은 생산 과정에서 제품이 오염되거나
내용물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꽤 많다.
반려견들은 우리 인간들과 달리, 조금 아프다거나 몸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바로 의사표현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반려견의 아픔과 고통을...
거의 막바지 순간에 이르러서야 알게 된다...
그래서 식중독에, 세균에 노출된 사료들을 먹고 죽은 반려동물들이 꽤 많다.
게다가...
동물 음식에 대한 세계 정부 기관의 규제가 굉장히 허술하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아무래도 가정에서 우리가 먹는 식재료로 만든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가정식을 추천하지만,
수제 가정식이라고 해서 또 안전하고 건강한 것만은 아니다.
영양 불균형, 음식물 알레르기, 배탈 가능성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인간들이 섭취하는 음식은 영양가와 칼로리가 굉장히 높다.
이런것들은 동물들이 섭취했을 때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문가의 조언이 들어간 반려견 홈메이드 푸드를 만들어야 한다.
책에서는 단순히 레시피를 소개한다기보다는,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푸드를 만들때
주의해야할 점, 그리고 반려견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반려견 성장별 나이대에 따른 추천 재료 및 레시피 등을
아주 상세하게 기술해두었다.
특별한 재료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맛있고 다양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음식들을 해 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초보자도 쉽고 간단히 조리할 수 있다는 것.
미리 만들어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조식품이나 파우더 등으로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애견의 균형 있는 영양과 맛까지 고려한 레시피를 소개해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반려견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푸드!! 쇠고기육푸!!!
쇠고기를 살짝 얼려 0.5cm 두께로 저민 후 볶은 아마씨를 뿌린다.
오븐 70도에서 3시간 건조하면 쇠고기 육포 완성!!!!
쇠고기에 들어 있는 철분은 성장에 정말 정말 중요한 성분!!!
어린 아이들이 매일 쇠고기를 조금씩 먹어줘야 성장에 좋듯이
반려견들에게는 어쩌면 육포는 매일 먹어야하는 필수품이다.
게다가 질겅질겅 씹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잇몸과 치아 단련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쇠간육포'를 만드는 방법까지 수록되어 있다.
쇠간은 쇠고기보다 1시간 더 건조시키면 된다.
반려견들에게 해가 되는 음식이 있다.
이거 정말 중요 중요.
초콜릿 / 자일리톨 / 당분이 많은 음식 / 대두 / 날 감자 / 양파 / 마늘 / 아보카도 등등..
인간들에게 굉장히 좋은 재료라고 해서 반려견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먹였다가는~!!!!
반려견들이 많이 아플 수 있다.
꼭 숙지해야할 내용이다.
그 박에 애견의 생일파티나 모임 등이 있을 때 만들면 좋은 애견 케이크와 소풍 도시락까지!
친구 반려견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예쁜 푸드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무려 75개나 되는 레시피 덕분에 반려견도 아주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