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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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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특이한 책 <한글자> "어머, 이건 읽어야해!"                                        

 

 《한글자》는  한글자로 인생을 풀어보는 이야기다.
작가는 한 글자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와 태도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몰랐던 신선한 발상을 선사한다.            


정철 작가의 '느림보처럼 천천히 읽어달라는 부탁'처럼 《한글자》는 무심코 읽다보면 금세 272개의 글자를 다 읽어버린다. 하지만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는 없다.  한 글자지만 그 안에 담긴 게 너무 많다.


읽으면서, 이건 내 이야기! 이건 친구 이야기! 하는 순간이 많았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더운 여름, 긴 문장이 숨이 턱턱 막혀 잠시 독서를 미뤄뒀는데,
《한글자》에 담긴 임팩트 있는 문장으로 시원한 독서를 즐겼다.


책도 참 예쁘게 만들었다. 여기저기 선물하면 좋을 것 같은《한글자》,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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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글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데도 글쓰기는 참 어렵습니다. 내가 `왜` 이 글을 쓰는지, 독자들이 `왜` 나의 글을 읽어야 하는,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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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에 지원해 주세요. "

1. 안녕하세요. 저는 도서MD를 꿈꾸고 있는 최희진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글을 쓰는 일을 했고, 현재는 책과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독자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 MD를 하고 싶습니다. 글과 책을 좋아하는 저는 누구보다 알라딘 신간 평가단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책 읽는 것이 가장 큰 유희이고, 글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인 제가 알라딘 신간 평가단이 되면 그 누구보다 신간에 대한 정보와 감흥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할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에세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라 더 잘, 더 애정있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신간 평가단의 사명감을 가지고 신간을 읽는 보람과 애정과 재능, 성실함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2. 신간 평가단이 되면 기존 리뷰 외에도 특색있는 포맷의 리뷰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암 프레슬러, <씁쓸한 초콜릿>, 낭기열라 & 아오야마 나나에, <혼자 있기 좋은 날>, 이레 http://editor_liebe.blog.me/120209133115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달 http://editor_liebe.blog.me/120165740157 정현주, <그래도 사랑>,중앙북스 http://editor_liebe.blog.me/120202492070 3. 아니오. 처음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인터파크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서점들을 분석하면서 알라딘의 장점을 많이 보게 되었고, 알라딘을 주서점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 그리고 때마침 신간평가단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꼭 참여해서 좋은 콘텐츠를 전달해보고 싶습니다. 4. 네! 부족하지만 파트장이 되면 책임감을 가지고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짤막한 글로 제 의지와 바람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제 마음만은 꼭 전달되길 바랍니다. 열심히 꾸준히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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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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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신작이란 이유로 바로 샀던 .

마음에도 여름의 태양이 작렬하고 있는지 지쳐가는 요즘 다시 번의 열정, 구원을 바라는 심정으로 책을 읽었는데 속의 젊은 청춘들 마저 구원을 찾아 허덕인다.

차라리 다행이었을까? 혼자 다르게 길을 걸어가고 있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줘서.

청춘들을 위한 ... 청춘서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 신경숙.

상실의 시대를 겨냥해서 말이었을까?

톨스토이가 찬양했던 것처럼 아니 톨스토이가 찬양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찬양하고 매료될 수밖에 없는 청춘을 나는 살고 있고 통과하고 있는데, 나는 뜨거워지지 못하는 걸까.

소설 주인공들을 뿌연 연기 속에서도 손을 뻗었는데. 잡지 못하더라도 움켜 쥔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려주기만 한다면, 그쪽으로 달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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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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