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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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특이한 책 <한글자> "어머, 이건 읽어야해!"                                        

 

 《한글자》는  한글자로 인생을 풀어보는 이야기다.
작가는 한 글자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와 태도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몰랐던 신선한 발상을 선사한다.            


정철 작가의 '느림보처럼 천천히 읽어달라는 부탁'처럼 《한글자》는 무심코 읽다보면 금세 272개의 글자를 다 읽어버린다. 하지만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는 없다.  한 글자지만 그 안에 담긴 게 너무 많다.


읽으면서, 이건 내 이야기! 이건 친구 이야기! 하는 순간이 많았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더운 여름, 긴 문장이 숨이 턱턱 막혀 잠시 독서를 미뤄뒀는데,
《한글자》에 담긴 임팩트 있는 문장으로 시원한 독서를 즐겼다.


책도 참 예쁘게 만들었다. 여기저기 선물하면 좋을 것 같은《한글자》,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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