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장편소설 인간연습

인간 연습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1년 4월

조정래 장편소설 인간연습(개정판)

<태백산맥>,<아리랑>,<한강> 한국 현대사 3부작.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

'조정래' 그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전해져오는 그가

이번에 4년만에 장편소설 '인간연습'으로 독자들을 만났다.

어느 때쯤인가 안읽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태백산맥, 아리랑은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의 책장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뭔지 모르게 참 손에 잡히지 않는 책이였다.

그런데도 풀꽃도 꽃이다, 불놀이 등 그의 소설들은 늘 입에서 맴돈다.

기나긴 세월에 걸쳐서 그 무엇인가를 모색하고 시도해서,

더러 성공도 하고, 많이는 실패하면서 또 새롭게 모색하고 시도하고..

그 되풀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한 '연습'이 아닐까 싶다

그 고단한 반복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

그것이 인간 특유의 아름다움인지도 모른다.

그 '큰 연습' 한가지에 대해 오래 생각해 오다가 이 작품을 엮어냈다. - 작가의말 중에서

요즘 부쩍 나 역시도 삶의 가치를 찾아 헤매는 중이여서인지

작가의 말 중에서

이런 표현들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는 작가가 무척이나 경이롭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한 '연습'

그것이 어쩌면 처음에 찾지 못하며 찾고자 부단히 애썼던 하나의 가치이며 이념이고,

그 연습은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앞을 모르는 신념에 의한 행동이지 않았을까.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

온갖 유혹적 기능으로 독서 중심 세력인 젊은 층의 시간을 무한정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표현하는

작가의 '문학의 위기'라는 말에서

예전에 젊은 층에서 만나지 못했던 소설들을,

그리고 분단문제를,

그리고 어느 시대, 어떤 정권하고든 불화할 수밖에 없다는 진정한 작가에 대해

좀 나이들어 읽으면 좀더 너른 시야에서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일부러 목차도, 그리고 짐작하여 읽을 그 어떤 부분도 참조하지 않으면서 처음을 읽어나가본다.

한 잎 낙엽으로.. 죽음을 대하는 서두부터

비겁자, 패배자, 혁명의 배신자, 전향자..등의 단어들에서

그간 참 귀닫고 눈감고 생각하기를 멀리했던 분단의 역사에 대해

진지한 관심이 시작될 터다.

서평이라는 것이 마감일자가 있다보니

솔직하게 다 읽지 못해 남기는 글도 있거니와

조정래 장편소설 <인간연습>은

요즘 슬로리딩과 필사로 정독을 하는 나로써는 버거운 부분도 있긴 하다.

하지만 정말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읽은 <아리랑>이며 <태백산맥>도 안읽은 내가

마흔도 훨씬 넘어 이제서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그것도 작가가 말하는 진정한 작가면 필연적인 불화일지 모르는 그 이야기들을

좀 천천히 읽어볼까 한다.

그리고 다시금 내안으로 받아들여진 그 역사 이야기를 꼭 포스팅으로 남겨볼까한다.

인간 연습(양장본 HardCover)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어린이필독서 중국 고전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1. 전설의 시작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 전설의 시작 ㅣ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1년 4월

어린이필독서 중국 고전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1. 전설의시작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설민석이 들려주는 만화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리는 어린이 학습만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은

판타지 코믹스랍니다.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님이 가장 쉽게 들려주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등장인물을 보면 <삼국지연의> 속 인물뿐 아니라

추가 등장인물로 등장한 마람카 공주가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붙여 멋진 판타지 세계를 그려낸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웹툰 스타일의 만화로 요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림이

평소에 삼국지에 관심이 없던 여학생들이나 초등 저학년의 관심을 끌기 딱입니다.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이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는 이유 세가지를 이렇게 전하고 있어요.

1. 복잡하고 어려운 이름과 직책을 하나로 통일

2. 반복되는 사건과 전투는 간결하게 정리

3. 진영 위치와 전투의 이동은 지도로 한눈에

수많은 리더들, 성공한 선배들, 그리고 대입만점 학생들의 1순위 필독서책인

삼국지<삼국지연의>는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인생의 시험에서는 꼭 필요한 인생의 교과서로 2000년간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온갖 천태만상의 인간관이 들어 있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사익에 따라

시시때때로 바뀌는 영웅들의 정체성,

천하의 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자아의 모습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닮아있고,

그래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수많은 리더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

또는 필히 권하고 싶은 고전을 꼽을 때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삼국지라는 것은 그 이유가 명백할 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밤새도록 들려주는 게 정말 흥미진진하다!

바로 천일야화와 콜라보를 이룬것같은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얻길 바라는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어린이날 멋진 선물이 되어줄것 같아요.

도서 맨 뒤를 보니 QR코드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한것 발견!

https://www.dankkumi.com/Three/Series

단꿈아이

단꿈의 주인인 아이들을 위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선생님이 함께합니다.

www.dankkumi.com

 

요런거 놓치는 아이들 아니죠 ^^

QR로 랜선여행이벤트를 즐겨보세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표지모델 이벤트에도 참여 고고고~

5월 7일까지의 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랍니다.>

중학국어 홈스쿨링으로 관계도 돈독히! 이룸이앤비 중학국어 비문학독해연습2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2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ㅣ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중학 국어 홈스쿨링으로 관계도 돈독히 해요.

이룸이앤비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2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독해연습 1 완북하였습니다.

1일 2개의 지문 25일 완성이 권장 학습 플랜인데요.

3월 둘째주 정도부터 시작해서 4월 9일 정도 완북하였으니 대략 30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10개씩 총 50개의 지문과

각 제재 중간 중간 리뷰의 차원으로 독해력 쑥쑥, 어휘테스트 코너가 있었으니

매일 빠트리지 않고 잘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다시 비문학독해연습 1과 새로운 단계 2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학습은 아이의 주도학습으로 빠른 독해를 목적으로 풀고나면 채점만 해주는 형식으로 해보았는데요.

해설지를 볼때마다 함께 정독하고 분석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던터라..

완북한 책을 다시 꼼꼼히 보자는 것에는 살짝 싫어할수도 있을까 싶어서

(본 문제집 다시 보라고 하면 왜 싫어하는 아이들 있잖아요 ^^;;)

완북 칭찬으로 책값의 10% 보상과 함께 2단계 책을 디밀고

자연스럽게 1단계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

함께 부분 부분 나눠 읽으며 문답식으로 생각을 묻거나 글의 요지를 정해보는 등의 방법으로 해보니

의외로 요지도 잘 파악하고 있었고 그냥 대충 글을 읽었던 것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어

(모처럼....칭찬에 인색한지라) 오바스런 칭찬과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대신 한번 본 책인만큼 함께 읽고 생각할 글에 대해서는 순차적인 진행보다는

스스로 제재별 초이스를 하게 해보았어요.

오늘 읽은 글은 바로 사회편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글이였습니다.

비문학 지문은 글을 함께 읽는 것 이상으로 평소에 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2 역시

인문, 사회,과학, 기술, 예술 5개 분야 10개씩의 지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즉 1일 2개씩 25일 완북을 목표로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진행은 1권과 2권을 함께 진행하는터라

1권에서 본인이 원하는 지문 1개, 2권은 순차적 진행으로

1일 1개씩, 총 2개의 지문을 진행해보는 것으로 방법을 정했습니다.

2권은 중2~중3대상인지라 25일 완북목표보다는 넉넉히 2개월 잡아봅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읽으며 글을 분석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꽤 수다스러운 큰아이의 모습을 보니

홈스쿨링으로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험도 하게 되네요. ㅎㅎ

지금 학교에서 도덕시간에 데카르트가 언급되고 사상 이야기가 나오는가 봅니다.

어! 이거 도덕시간에 나온 얘긴데~ 하면서 말이죠.

사실 독서의 묘미는 토막토막 읽었던 부분들이 어느새 엮여가며

앞과 뒤 사이를 메꿔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는 바로 그것인데요.

살짝 그런 느낌도 받는지 지문을 읽어내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즐거워하는

신기한 현상도 경험합니다. 허허허허허

제목만 보고 발췌독도 했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미리 읽어보았다고 ^^

책이 주는 최고의 효과가 바로 동기유발, 확장독서라고 생각하는 엄마로써는

비문학 독해책이 이렇게 유도할수도 있구나..하는 느낌.

얏호~

생각해보면 엄마도 비문학 독해는 좋아했던것 같아서

어찌보면 문학독해로 역공을 좀 해줘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

이번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비문학독해연습 2권은

예술부분에서는 책도 읽고 엄마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경험을 섞어

입체적인 독서와 학습으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와 함께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홈스쿨링

짧은 지문들이지만 정독을 하다보면 엄마도 배우는 내용이 많네요.

아이와의 관계도 돈독해지는 중학국어 홈스쿨링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독해연습으로 추천해봅니다.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2

<이룸이앤비 리뷰어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정의 달 추천 가족소설 뉴베리상 밝은미래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가정의달 추천 가족소설 뉴베리상 밝은미래 우리는 우주를꿈꾼다.

2021 뉴베리 수상작!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1986년 챌린저호의 도전과 불운을

10대의 현실적 고민과 함께 입체적으로 그려낸 <안녕, 우주> 작가의 두 번째 뉴베리상 수상작.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베리상'을 2회 이상 수상한 작가로

2000년대 이후 5명에 불과한 속에서

<안녕, 우주>로 대상을 수상한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바로 그 2회 수상을 가능케 한 작품이다.

1986년 1월을 배경으로 미국 델라웨어주에 사는 세 남매의 한 달간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여자아이 버드, 쌍둥이 오빠 피치, 그리고 유급제도가 있어서 중학교 2학년을 또 다니는

첫째 캐시까지 삼남매가 주인공이다.

가정의달 가족소설로 추천할만한 점은

10대의 현실적 고민이 입체적으로 담긴 점으로 읽다보면 어느새 본인이듯 감정이 이입될 뿐 아니라

등장인물의 엄마, 아빠가 아이들이 꿈꾸는 엄마, 아빠

그리고 현실 속 엄마, 아빠,

다른 가족의 엄마 아빠의 모습 속에서 어느새 엄마로서의 나를 떠올리거나

아빠로서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그 입체감에서이다.

꿈은 있지만 주변에서 무시당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버드,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는 것이 고민인 캐시,

모든 것에 짜증이 나고 현실에 불만 가득한 피치.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부분부분 닮아 있는 모습들 속에서,

이제 모두 10대 대열에 들어선 우리집 삼남매와 겹친다.

그리고 특히 정리하고 그림그리고 기록하길 좋아하는 둘째와 겹치는 버드의 모습 속에서

버드의 심적인 표현들은 마치 둘째의 마음 속 독백을 읽는 듯한 느낌에

더 안스러움이 가득했다.

넬슨 토머스 가족,

버드의 분해도에 의하면 이들은 톱니바퀴들로

엄마와 아빠의 대화에서 시작된 조용한, 가벼운 삐걱거림이 논쟁이 되고 말다툼이 되면서

피치, 버드, 캐시 각각의 대처모습 또한

집의 분위기를 탐색하는 막둥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였던.

모두 예민한 시기인것만 같은 10대 셋이

소설 속에서도, 그리고 우리집 현실 속에서도 나름의 상황들을 스스로 해석하고 대처해 가고 있었다.

예쁜게 아니고 똑똑한거야.

버드에게 여러번 걸러지는 의미를 갖는 말.

비교적 세 아이들 중 언제나 침착하고 안정적이며 모범생으로 그려지는 버드는

최초의 여성 우주선 사령관이 되길 꿈꾸고,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 되길 꿈꾸지만

언제나 자신이 투명인간인 것 처럼 느끼고

사람들이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살롱가 선생님의 과학 수업이 이야기 전반에 흐르면서

우주에 대한 지식, 우주 탐사는 왜 하는 것일까에 대한 질문등이 담겨 있다.

1986년 1월 챌린저호 발사에 맞춘 우주 탐사에 대한 특별 수업 이야기.

버드의 숱한 그림과 기록들이 후반부에 들어서 버려지는 과정은

마치,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없고,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고민이 가득한 버드가 행한 소리없는 최대의 폭발처럼 느껴졌다.

각자의 관점으로 1986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한달간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을 해서인지

나 역시 글을 읽으며 세 남매가 군데 군데 떠올라 글밥이 많긴 하지만

일기글을 읽는 듯해서인지 아마 세 아이들이 시기를 각각 달리하여

읽다보면 어느새 본인과 닮아 있는 심리들의 표현에서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공감을 받으며 소설을 읽는 중의 성장이 함께 할 것 같다.

언제나 침착하고, 흥분하지 않았고 예측 가능했던 살롱가 선생님.

정돈되어 있었고, '최상의 계획'과 그것이 과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었던 살롱가 선생님,

버드는 가끔 살롱가 선생님이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예쁜 생각은 아니었지만, 생각이 드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쯤은 들었던 생각이 아니었을까..

자존감이 높게 그려지지는 않았던 세 남매의 모습이 줄곧 안타깝게 느껴졌다.

자신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조금씩 쌓였다가 챌린저호 발사 실패, 챌린저호 폭발과 함께 터짐으로써

심리적 재난 같은 좌절을 겪은 버드.

버드의 모습이 가족인 캐시, 피치에게도 심리적 좌절로 다가오고

이 10대들이 어떻게 이겨내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존재가 회복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들에게 권하기 전 엄마가 읽어보는 중

온 가족 구성원을 하나씩 하나씩 떠올리며 꽤 심취해 읽었던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또한 삼남매의 눈을 통해 비춰지는 엄마 아빠의 모순된 모습 또한

나 자신의 모습을 많이 떠올리게 했어서

올해 가정의달 추천도서로 온가족이 함께 읽으면 정말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에 공감하면서

구성원들 서로서로를 좀더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것 같다.

심리적 재난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힘, 가족

가족 소설로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속에서 때로는 나의 입장과 심정을 알아주길 호소해보아도 좋을것 같다.

<안녕, 우주>로 대상을 수상한 에린 엔트라다 캘리.

그리고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2021년 아너상을 수상하며 2회 이상 수상자로 등극한점

뉴베리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도 가족소설 필독서로 충분하겠지만

글밥 가득, 두께가 꽤 되어 보이는 책이

가족 구성원의 심리를 이해하기에 오히려 더 많은 소스를 제공해주는 듯하다.

안녕, 우주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코딩교육책 융합으로 배워요. 일렉트론 영웅전4권. 가상현실과 코딩

일렉트론 영웅전 4 - 가상 현실과 코딩 ㅣ 일렉트론 영웅전 4
조영선.한정욱 지음, 이영호 그림 / 길벗 / 2021년 3월

초등코딩교육책 융합으로 배워요.

일렉트론 영웅전 4권. 가상현실과 코딩

 

재미있는 만화와 키트 실험으로 코딩원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과학실험 학습만화

일렉트론영웅전4. 가상현실과 코딩

한 권 한 권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만화를 읽고

전자 회로 실험 키트로 체험하고

기초 코딩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새로운 권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책이랍니다.

글책으로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보다

이제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방법으로 나름의 경험치를 쌓아가는 것이

체화되기에 훨씬 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번 4권에서는 가상현실과 코딩이라는 제목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요즘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들이 많은지라

아마 카드보드지로 만든 VR뷰어 뿐 아니라 HMD 하나쯤은 집에 구비되어 있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체험하는 우리 아이들이 가상 현실이 무엇이고, 증강 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상과 현실세계를 이어보는 피지컬 컴퓨팅 등

일렉트론 영웅전과 함께라면

일석 삼조와 같은 효과로 즐겨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다 쉽게, 재미있게 기초 전자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일렉트론 영웅전의 또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코딩은 전자기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전기가 어떤 방식으로 흐르고 제어되는지 알면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생각의 폭도 훨씬 넓어진답니다.

특히나 과학실험이 함께 하고 있어서

융합으로 익히는 초등코딩융합책 일렉트론 영웅전.

3권에 함께 했던 키트를 가지고 와 활용해봅니다.

준비물을 준비해보면서 각각이 하는 일도 상상해보면 좋을것 같죠?

가상현실과 코딩이 주제인만큼

가벼운 만들기가 끝나고 나면

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더욱 복잡한 전자회로를 갖는 마이크로비트로도

레이싱카를 만들어

코딩으로 제어해보면 훨씬 입체적 학습이 되겠죠?

오늘 가볍게 만들어본것으로 모터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어의 움직임도 살필 수 있었구요

 

이러한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 뿐 아니라 태양을 이용한 에너지.

그런데 실내에서의 빛은 자동차를 움직이기에는 좀 부족하답니다. ^^

요렇게 햇볕에 두면 다를까요? ^^

콘덴서에 전기를 좀 모아주어도 되구요.

햇빛이 강하지 않으면 전지에서 에너지를 좀 받아주어도 된답니다.

모은 전기에너지로 또 한번 굴려보고~

만화책도 읽고, 실험키트로 실험도 하고, 코딩도 해보면서

융합으로 배우는 일렉트론 영웅전 4. 가상현실과 코딩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일렉트론 영웅전 4권>과 함께 즐겁게 키워갑니다.

 일렉트론 영웅전 4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