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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고 투자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5월
평점 :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고 투자
저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지금 바른 정신으로 살고 있는지...
사실.. 고등, 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는 요즘 많이 우울합니다..
그냥 요즘 무기력해,,, 재미도 없고,,, 하던 말들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를 듣고 깨닫게 되었어요...
집 안에 콕 박혀 TV만 켜 놓고 하루하루 확진자 수와 뉴스를 보며 지내지요..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코로나 특별취재팀을 구성하여
코로나로 변화하는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만들어지고 조금 잠잠했던 코로나가 지금 다시 불타오르네요..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2~3월 때보다 더 불안하긴 합니다.
차례를 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괴질..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 코로나
중국편을 들었는지 어쨌는지.. WHO의 펜데믹 선언은 3월 11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신천지로 확진자들이 많이 등장할 때여서 그런지.. 우리의 불안은 펜데믹이상의 최고조였지요..
마스크와 소독제를 들고 다니며 내 몸과 남을 위한 배려로 개인위생이 중요시 되어지고..
떨어져 지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었지요..
학교, 학원들이 휴교였고 재택근무로 사실.. 아이들이 있는 저의 집은 외출 금지였어요...
이 때까지만해도 무식하게 백신만 나오면 끝날 줄 알았지만...
신약 개발에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후보 물질 발굴 뒤
동물 실험을 거쳐 사람을 대상으로하는
임상시험에 안전성 확인하는 임상1상, 효능을 파악하는 임상2상, 장기 안정성과 시장성을 파악하는 임상3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세계적인 펜데믹 상태니까.. 빨리 개발해도 1~2년이 걸린다는거...
그 사이 우리의 삶은??
재택 근무의 홈오피스와 학생들 온라인 학교 공부 홈에듀케이션을 합니다..
집이 더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방하나에 모든것을 갖춘다는 올인룸 현상으로 확산된다고 하네요.
믿을곳은 정부입니다..
혹시나 확진자가 발생되면... 개인 프라이버시보다 공공의 이익으로 동선이 공개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공유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대면으로 생활하니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발전하겠지요..
모든 경제가 잠시 스톱하는 동안 공기는 맑아지고 지구가 맑아지는 줄 알았는데..
그 반대편에서 위생을 강조하는 일회용품이 늘었다고 하네요..
이 책의 3장에서 코로나 시대와 투자의 미래편은...
이 책이 출간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 주식은 V자 반등이라지요...
불확실성과 위기사이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은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고요..
현장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 사실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안타까움이 크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상상속에 있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순간
한 번은 넘어야 할 산...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집에 있는 시간도 많고 코로나 다큐를 시청합니다.
아마 우리 부모 세대가 말하는 옛날과 현재
제가 느끼는 과거과 현재 많은 변화가 빠르게 변화했는데..
이제 저의 아이들이 느끼는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기억할까요??
지금 저희 좁은 공간에 모여서 함께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고 어깨동무 하는 모습을 보며
혹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익숙한 아이들이 지금을 회상하며 뭐라 할까요...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