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6.1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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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16년 1월호 샘터 해오름달

2015년의 마지막 날.
샘터 1월호와 함께 2016년을 맞이해봅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새해를 맞이하는 글은
모든 이가 지나가는 해와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공감이 가는 글귀들로 가득합니다.

특히나 저도 같은 바람인 부분을 적어둡니다.

새해에는 좀 더 깊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절제하고 인내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밝고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구밭 텃밭은 발달장애인이 또래 비장애인과 함께 농사를 짓고 사회 친구를 맺어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해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기회가 없어 아쉽기만 한데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이 친구가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기생충 박사인 서민님의 글쓰기 노하우를 다음 호부터 본격적으로 들을 수 있으니 기쁩니다.
저 또한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으로서 열심히 배워보고 싶네요.

최근 노트북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1인 1PC 시대임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1만원 대 PC 세상이 열린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대학 시절 PC 한대만 있어도 남 부럽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말이지요.
앞으로 더더욱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기술혁명 세상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100세 시대 건강법으로 바른 수면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바쁜 세상, 숙면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인데요.
실생활에서 따라하는 숙면 습관과 수면 장애 체크리스트를 통해 올바른 수면 습관을 갖도록 해 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6 강연에서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연구자인 김난도 교수의 강연을 들어보았어요.
사치의 시대가 가고 가치의 시대가 열렸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일명 가성비가 높은 소비에 더 가치를 두고 있는 때이지요.
이왕이면 개념있는 소비를 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때이기도 합니다.

트렌드에 집중하고 잘 개척해 나가면,
2016년이 아무리 불경기여도 원숭이처럼 잘 건너갈 수 있을 거라고 하니
모두 힘을 내어 2016년을 맞이해봅니다.


관계의 정석에서는 비우고 채우는 새해 관계 정리를 핸드폰으로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핸드폰 정리는 새 폰을 장만했을 때에만 했던 저에게는 가는 해를 뒤돌아보며
새해의 인간관계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비우고 채움의 미학은 집안 정리 뿐만 아니라
핸드폰 속에도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음을 배워봅니다.

누구를 지울까 고민스러운 이들도 있겠고,
새해를 맞이하며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이들도 있겠지요.

인간관계를 잘 맺는 이들은 작은 관심과 표현의 차이라는 말처럼,
나의 핸드폰에 저장된 이들에게 관심과 표현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 도착한 샘터에서 보내주신 연하장이에요.
발행인 김성구님의 글을 몇 번씩 되뇌어 읽으며
마음 속에 새기게 됩니다.
"추하게 늙지 맙시다."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올 한 해 샘터와 함께 월마다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으로
더 없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곳, 정이 넘치는 곳,
바로 샘터라는 공간을 통해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기쁨과 아픔이 공존하지만 긍정적으로 삶을 사는 이웃들의 모습에서 저 또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샘터 물방울서평단을 통해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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