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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작년 도서전에서 주현이가 골라서 구입한 책이 바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올림픽>이었어요.
동계올림픽, 월드컵으로 한참 스포츠에 대해 관심도가 높았던 때인만큼,
올림픽 안에 모든 스포츠를 다 볼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나봐요.
스토리버스 부스 앞에서 한참을 읽더니만 결국 사 왔다지요.^^
이번에 다시 읽게 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올림픽>이에요.
작년 하반기에 수영강습도 하고 인라인스케이트 강습도 한지라 더욱 스포츠 관련해서는 관심이
가지고 보아줍니다.
올림픽의 유래부터 알 수 있는데요.
고대 그리스의 최고신인 제우스를 기리기 위해 열게 된 행사라는 말에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만난
제우스가 나오니 진짜 신이 있냐며 놀라는군요.
1896년 쿠베르탱에 의해 다시 부활된 것이 현재까지 올림픽으로 이어져오고 있어요.
과학의 발달로 더 좋은 운동복을 개발하고 선수들의 훈련도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경기 기록이
계속 갱신되고 있는 것 또한 흥미로운 점이지요.
새학기부터 시작되는 3학년에는 체육 교과서도 받아온지라 더욱 학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겠지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의 장점 중 하나인,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수록된 교과의 단원과도 함께 살펴보았어요.
<3 체육 2. 도전활동>
육상경기과 수영경기가 3학년 체육 교과와 관련이 있군요.
체육 교과서를 살펴보니 2단원 도전활동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어요.
육상 경기로 트랙과 도로, 필드 경기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달리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경기의 특징과 규칙에 대해
알려주지요.
스타팅 블록이 출발신호 전에 부정출발을 알려주는 것도 배우구요.
100m 달리기, 허들경주 규칙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다음에 올림픽경기 때 육상경기를 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교과서를 살펴보니 단거리 달리기 때 빠르게 달리는 방법으로 결승선 끝까지 속도를 늦추지 않고
달리도록 알려주는군요.
다음 운동회 때에는 주현이도 단거리 선수에 도전해볼 수 있겠지요.
둥근 길을 달릴 때 바깥쪽과 안쪽의 달리기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군요.
이어달리기 시에도 이대로 연습을 하면 더 재미나게 몸으로 익힐 수 있겠어요.
물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로 영법에 따른 수영 경기들,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있어요.
자유형, 배영, 평영, 배영 등 영법에 따른 수엉법을 재미나게 만화로 접할 수 있어요.
수영강습을 통해 배영까지 조금 배운 주현이는 아는 척도 해 주는군요.
강습 때 옆에서 보았던 다이빙 방법도 다양한 것도 배우구요.
교과서를 보니 발을 차고 팔을 저으며 하는 동작들부터 차례대로 알려주고 있어요.
수영강습시 처음 배우는 동작들이라며 또 아는 척도 해 줍니다.
발을 열심히 차야지만 가라앉지 않는다구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헤엄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군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올림픽>에서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연계해서 보니
동작들이 세분화되어 더 이해가 수월합니다.
3학년 때 수영장에서 실습을 한다고 하니 이론으로 접한 교과서와 스토리버스 덕분에 몸으로 익힐
때 큰 도움이 되겠어요.
다니던 수영장이 겨울 동안 보수작업을 하여서 수영강습이 중단된 상태인데요. 봄부터 다시 이어질
수영강습 때에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동작들이 생소하지 않게 느껴지겠어요.
스케이트 종목에 따라 스케이트 날의 차이점도 비교하면서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론 경기를 볼 때 장비에 대한 이해까지도 하고 보니 더욱 재미가 있겠군요.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사하기 위해 종아리가 짧은 것이, 높이 뛰기 선수는
빠르게 도움닫기를 하기 위해 다리가 긴 편이 유리하다는 종목별 신체의 비밀도 있답니다.
기록을 빨리 내기 위한 수영복과 빙상복의 숨어있는 과학도 배우고,
무거운 바벨을 들기 위해서 역도화는 적당히 쿠션 역할을 하는 나무굽이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그동안 텔레비젼을 통해 올림픽 경기 장면만 주로 보았던지라, 이런 숨어 있는 이야기에 아주
재미나하며 읽어주었어요.
'올림픽'에 채택된 경기 종목과 규칙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열었던 올림픽의
의미와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 마크에 담긴 의미, 스케이팅 경기 종목별로 다른 스케이트 날의 생김새, 올림픽 경기에 어떤 과학적인 원리들이 숨어
있는지도 살펴보면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었어요.
주요과목 외에는 자습서가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3학년부터 배울 체육 교과서의 부교재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올림픽>이 함께
할 수 있어 아주 든든합니다.
이렇게 교과와 연계해서 보니 학습교재로서도 아주 큰 도움이 되겠구나 와 닿았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