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 스포츠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최익규 외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유아 때부터 몸으로 노는 걸 좋아라한 딸아이는

점점 크면서는 운동에 관심이 많은 아이로 성장 중이에요.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방과 후 수업으로 음악줄넘기, 댄스 등을 꾸준히 하고 있고,

이외에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 수영 강습 등을 시기별로 받고 있지요.

물론 처음엔 생각처럼 실력이 붙지 않아 힘들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깨우치면서 느끼는 성취감은 꽤나 큰가 봅니다.


주현이가 좋아하는 운동들이 가득한 이야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스포츠> 편을 만나보았어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의 특징에 맞게,

스포츠 편도 8가지 주제를 담고 았어요.


1. 축구

2. 야구

3. 농구

4. 배구

5. 네트형 스포츠

6. 굴리는 스포츠

7. 체육 시간

8. 여가 활동


스토리버스는 오자마자 혼자서 먼저 척척 읽어줍니다.

일단 학습만화 형태로 익숙해진 캐릭터들이라 더 읽기가 편한가봅니다.

스포츠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는지 집중해주네요.


스포츠라는 주제를 축구,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주제별로 운동규칙, 경기시간, 해당 스포츠가 우리의 신체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학습만화 속에서 재미나게 익히고,

학습정보를 통해 다시금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을 수록하고 있어요.


마침 얼마전에 아시안컵이 있었지요.

그 전에 이 책을 통해 축구에 대해 알고 보니 더 재미나게 볼 수 있었어요.

스포츠가 경기규칙을 어느 정도 알아야 이해가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분야이다보니,

이전에는 사촌이 축구 용어를 알려줘도 시큰둥하더니,

스토리버스를 통해 익히니 축구도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게지요.


앞으로 야구, 농구 등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한번씩 더 규칙을 익히고,

생중계를 보거나 더 나아가 직접 경기장을 찾는다면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배가 될 거 같습니다.


야구공의 솔기와 농구공의 돌기, 골프공의 딤플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도 이야기와 학습정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야구공의 솔기만 보더라도 이런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지 저도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더군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해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의 장점 중의 하나는 교과 연계 단원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예비 초등 3학년 교과서를 받아온지라 교과서의 해당 단원을 펼쳐서 살펴보았어요.


<3-4 미술 2. 조형의 나라로> 로 나와 있는데요.

관련 단원을 찾아보았어요.


보드를 타는 친구의 움직임을 잘 표현해주었군요.

조형 요소와 원리에 대한 질문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교과에는 너무 간단하다 싶을 정도인데요.

과연 수업시간에는 어떻게 진행하고 익힐지 궁금해집니다.

관련해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스포츠 편을 통해 접한 아이는 더 수월하게 익히리라 기대합니다.


활동의 의미와 여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까지

두루 살펴보면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3 체육 3. 경쟁 활동> 단원을 통해 살펴보았어요.

앞으로 공 피하기 게임에 대해서 배우면서 피구에 대한 규칙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경기를 통해 직접 예를 들어주니 이해가 훨씬 쉽겠지요.

이미 2학년 때 학교 체육시간에도 몇 번 해 본 경험을 떠올리며 이런 규칙이 있구나 제대로 이해도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3 체육 5. 여가 활동> 단원을 통해 살펴보았어요.

여가 활동 단원을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미 주현이도 익힌 자전거, 배드민턴, 줄넘기, 조깅 등은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스포츠>편을 통해 교과와 연계하여 익히면 더욱 깊이 있게 주제를 접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교과연계 학습으로도 너무나 효과적인 학습만화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3학년에서 해당 교과를 배울 때 복습, 예습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교재임을 알 수 있었어요.


3학년 교과서만 16권을 받아왔더군요.

아이도 저도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2학년까지는 통합교과로 묶어 놓았던 예체능도 별도 과목으로 나누어 놓았으며,

과학, 사회, 영어까지 교과가 추가되었으니 꽤나 많은 학습량이 예상됩니다.

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2학년까지 통합교과로 배울 때에는 그래도 융합교육이 되겠구나 했는데요.

이렇게 다시 교과를 세분화해 놓으며 이전에 배웠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교과에서는 어떻게 연계하여 융합교육을 할 것인지 궁금한 시점인데요.

융합교육에 맞춘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와 함께라면 다른 교과를 연계해서 보는 법을 익혔으니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