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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의 3분 : 복부편 ㅣ 숀리의 3분 시리즈
숀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숀리씨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효과에 놀랐었는데요.
이번에 숀리씨가 자신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숀리의 3분 복부편, 하체편, 상체편>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집에서도 숀리씨의 특별 처방을 받아 따라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요~~
전 출산 후부터 점점 나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 살이 되어 버린 아랫배가 고민이기에,
복부편을 만나보았어요.
목 디스크가 있어 어깨결림, 허리통증까지 와서 고생 중인 터에 6개월 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요가 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지긴
했는데요. 복부살은 어떻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고민이 많답니다.
특히나 여름철이 다가오니 얇은 옷 사이에 삐집고 나오는 살들이 왜 이리 선명하던지요.
부위별 운동법은 근력강화만을 강조하지 않고 전신의 살을 빼는 유산소 동작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유산소성 근력 운동'으로 이 동작들만 따라
해도 진짜 원하는 곳의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숀리가 제안하는 3분 운동법 따라가 보았어요~
일주일에 3번, 하루 15분!
4주 만에 복부 군살 없애기!
도~~전!!
동작들을 사진 컷으로 싣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주어서 따라하기 수월합니다.
특히나 NG 컷이 있어서 자주 할 수 있는 올바르지 못한 동작들을 숀리가 바로 옆에서 잡아주는 것만 같네요.
설명 문구에도 형광펜처리를 해 주어서 강조하는 동작을 따라할 수 있어요.
각 운동의 효과를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느 부위를 위해 내가 지금 이런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어 좋군요.
아랫배의 근육을 자극하여 지방을 연소하고 엉덩이도 올리는 효과가 있다는데 더 세심하게 동작 하나 하나에 온힘을
기울여봅니다.
각 운동별로 우측 하단에 <숀리의 특별한 TIP>을 두어 심화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기본부터 다진 후에 천천히 따라할게요.^^
월, 수, 금별로 아랫배 -> 윗배 -> 옆구리 동작들을 세트로 할 수 있도록 운동법을 수록하고 있어, 트레이너에게
케어받고 있는 느낌이군요.
요일별로 동작을 페이지 넘겨가며 따라하다보면 어느 새 3세트가 끝납니다.
이렇게 꾸준히 1~2주차를 지나고 3~4주차까지 완료하면 완성~~!!
3~4주차 동작들을 보니 제가 배웠던 요가 동작들 중에서 복부 힘을 기르는 동작으로 했던 것들이 상당 수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이게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한번만 해도 땀이 쭈욱~~
3세트 반복하다보면 복부 경련이 일어나 쓰러지게 된답니다.
그동안 요가하면서 이 동작들을 더 많이 꾸준히 했더라면 효과를 보았을텐데 아쉽기도 했지요.
이제 각 운동이 윗배, 아랫배, 옆구리 등 부위별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체계적으로 배웠으니 열심히 실행할 일만 남았습니다.
아이 방학이라 요가도 한 달 동안 중단한 상태라 몸이 뻐근한 터에 만나게 된 <숀리의 3분 시리즈 - 복부편> 과 더불어 복부
운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외에도 4주 집중 식단부터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는 숀리의 10가지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어요.
생활 속 짬짬 트레이닝과 셀프 마사지, 자세 교정법, 변비 해결팁 등 다이어트 하는 여자에게 필요한 팁이 가득합니다.
또한 4주 프로그램이 끝나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식스 서킷 트레이닝을 소개하여 기대했던 감량이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아도 관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추후 프로그램까지 살뜰히 챙겨주고 있습니다.
시간 없다고 핑계댈 수 없게 생겼네요.
3분 운동! 만으로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면 당연히 따라해야지요~~
아랫배, 윗배, 옆구리고 나뉘어진 각 부위를 1분씩 운동하는 1세트가 3분.
하루 운동법을 총 5세트로 15분이 적정량이지만 기본 운동 사이클이 3분이기 때문에 틈틈이 짬을 내서 실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한 번에 연이어 해도 되고, 하루 내에 5세트를 나눠서 실시해도 좋으니 편하게 하면 된다는 점.
반복할 수록 효과가 크니, 몸에 익혀서 짬짬이 한다면 어느새 복근이 생겨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덥지만 한 번에 3분씩만 투자하는 땀방울이 모여 이 여름이 지날 때쯤이면 출렁이던 뱃살이 등짝에 짝~ 달라붙을 정도는 아니어도,
탄탄한 탄력 정도는 갖추고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