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게도 한국은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고 있지 못하다. 혐오표현에 관한 범국가적 차원의 조치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 지도자나 사회 유력 인사들이 혐오표현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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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보면 남성이나 기독교도와 같은 다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은 성립하기 어렵다. 소수자들처럼 차별받아온 ‘과거‘와 차별받고 있는 ‘현재‘와 차별받을 가능성이 있는 ‘미래‘라는 맥락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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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소설로 쓰이지 못할 아무의 일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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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옮는 것처럼 강인함도 옮는다. 지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는 마음, 그 런 태도가 해바라기의 튼튼한 줄기처럼 옮겨 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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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하고싶은 말을 제약받는 정도가 커질수록 이득을 보는 쪽은 강자다. 서로할 말을 못 하는 상황은 ‘현상 유지‘를 바라는 강자의 입장에서 그리나쁘지 않다. 반면 소수자의 입장은 정확히 그 반대다. 소수자에게는더 많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 현재의 부당한 현실을 바꿀 수 있고 그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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