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가장 올바른 대답은, 지금 읽고 싶은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부활은 죽음 이후에 오는 사건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죽음(thanatos)을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게 하는 힘(ero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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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은 불완전한 목격자다.
진실을 말하지만, 결코 진실을 전부 말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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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미래가 어 떻게 될지 모를 뿐 아니라, 그 미래의 모습이란 게 사실은 상당부분 지금 자기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도 모르니까. 그들은 오히려 미래에 기대어 지금 선택을 내리려고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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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미래만큼 영원과 닮지 않은 건 없어. 미래는 시간 가운데서도 가장 완벽하게 찰나적인 부분이지. 과거는 꽁꽁 얼어붙어 더 이상 흐를 수 없고, 현재는 영원의 빛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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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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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경험이 나머지 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상상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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