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 - 월급만으로 부자가 된 평범한 직장인들의 30일 재정 관리 프로젝트
김경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월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 작가 김경필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5.01.15 리뷰보기

13월의 월급이란 연말정산도 15년도 2월에는 무색하기 그지없는 한 해이다.

얇디 얇은 월급쟁이의 유리봉투 조차 마구잡이식으로 난도 당하는 현실에 그래도 우리가 정신차리고 돈을 모으고 아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 보금자리, 자녀대책, 노후대책, 풍족한 생활들...

여러 가지 이유와 화두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마트한 월급관리를 위해 생애 주기(단계)별 구분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 시기에 맞는 기간과 금액, 투자방법 등에 대해 하나씩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축은 다음의 세가지이다.

모으는 돈, 쓰는 돈, 남는 돈...

월급쟁이가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해야될 행동을 커다란 축으로 구분지어주고

연령별 모으고 쓰고 남는 돈의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30일간 책을 읽고 7단계로 구분지어 월급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해설서가 되어주고 있다.

통장 쪼개기라는 첫 단계 걸음마부터

단기, 단중기, 중기, 중장기, 장기 계획에 맞는 플랜 제시와 그 행동까지

넓은 틀에서 세세히 잡아주고 직접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계획표까지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10년의 현금흐름이라는 마지막 과제와

이를 동기화하고 행동에 옮기기위한 가족들과의 관계정립까지

일반적 유리월급에서 튼튼한 월급이 되기위한 발걸음을 걸어보게 자극이 되는 저자의 독려

모든 인생이 계획데로 실행되는 것은 어려우나

대한민국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에게는 기간에 따라 사용 목적에 따라 자금을 구분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시대가 도래되었다.

월급쟁이이 숙명인 들어오는 돈은 고정인데

나가는 돈, 모으는 돈이 변동이고 흐름을 알 수 없고 되는데로 산다면 어찌 부자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겠는가?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1부터 10까지 하나씩 점검하고 두드려볼 사람들에게

적극추천하고 권하고픈 책(도서) 임에 틀림없음을 알린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이상건.이승아 옮김 / 알키 / 2012년 1월

늘 주식투자의 대가들이 강조하는 말들이

아주 쉽게 또 다시 강조되어 출간되었다.

아니 오히려 그 보다 더 쉬운 언어로 더 쉬운 방법을 갖고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소위 펀더멘털이라는 '기초' 부분의 우수한 주식

그리고 기관, 외국인 투자자가 바라보지 않는

아니 바라봐도 투자할 수 없는 중소형 주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몇 가지 기본원칙에 대한 순위부여와

이를 바라보고 대하는 투자자를 위한 기본 메시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그리고 전문 투자자 아닌

개인으로서 투자를 시도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체적인 방법까지 부여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추천할만한 사유는 충분하다.

아직까지 단타위주로 시장에 접근하는 많은 이들에게

해외증시의 동향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많은 이들에게

장기적 시각을 갖고

기본에 충실히 몇 가지 원칙만 정하여 접근하게된다면

누구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서 원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굿바이 분홍코끼리

굿바이, 분홍 코끼리 -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유쾌한 대화습관 15
빌 맥파런 지음, 이홍상 옮김 / 이마고 / 2012년 1월

이 책에 언급된 분홍코끼리라 하면 쉽게

'아니' 부정사를 쓰지 말고 '아니' 부정사에 빠지지 말라는 저자의 충고가 녹아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쓰는 '아니' 부정사의 논점은

'변명'의 또 다른 이름이고 '마이너스' 감정의 대표적인 표상인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부정적인 감정의 해악을 지적하고 있다.

누구나가 매 순간에 마주하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

그 감정 컨트롤의 방법이 이 책의 주요 이야기이다.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부정적인 감정은 그 것을 표출한 당사자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나 또한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바라는대로 어떤 것이 움직이기 않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표하는데

결국엔 내 자신에게 독화살이 되어 날아오는 것이다.

누구를 손가락질하면 역으로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명제인것이다.

저자가 소개한 3R의 방법이 특히나 와 닿는다.

부정의 상황, 부정의 감정이 발산되었을 때

(간략히 요약하자면, 내가 실수나 지각을 하였을 때)

(사과) 미안합니다. →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고

(이유) 늦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생각치 못하게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해결) 다음 번 약속엔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하여 미리 도착하겠습니다. → 실수나 지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되는 부정적인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내 승질에..' '나도 성질있어' 등등 세상살이 모든 상황에 열을 내고 짜증내고

나만 피해보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많이 들겠지만

이 번 기회에 나를 되돌아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사안을 보게되는 계기가된 듯 하여 무척 느낌이 새롭다.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 돈이 굴러들어오는 지갑 사용 설명서
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박현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2월

당신의 지갑은 어떤 모양을 띄고 있나요?

이것이 책 머리부터 독자에게 던지는 저자의 간단명료한 메시지다.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을 갖고 이를 다루는 사람의 태도,

그리고 언제나 항상 돈을 주게되는 상황에 돈을 받는 사람을 위한 태도까지.

경제생활의 근본관념이라 할 수 있는

지폐 그리고 동전 (저자가 일본인이고 번역본 책인지라 화폐 단위의 번안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까지

밑바닥 생활까지 경험했던 저자가

인생의 반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세무사 생활을 하게된 시점 이후에

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경제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느끼게된

'성공하는 사람들'만의 독특한 성공방식을 꿰뚫어본 저자는

책 제목에 나타난 '장지갑'을 사용하고 있는 경제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된 것이다.

자그만 지폐한장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라 잠시 외출했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개념으로

돈을 대하는 그 사람들의 태도

돈이 아닌 하나의 생물체로 바라본 그 사람들(물론 저자의 주관적인 입장이고 저자의 주된 관념이다)의 태도

지갑 이외에 저자가 취하는 여러가지 재테크의 방법까지 전수 받을 수 있다.

무조건 싼 물건이 최고가 아니라

비싸고 값어치 있는 물건을 갖고 있어야

그 만큼 관심과 신경을 더 쓰게되어 본전 이상을 얻어낼 수 있다는 간단명료한 가치관

(우산을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장지갑이라는 매개체로 시작하여

본인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많은 가치 대상 투자방법(?)들.

루ooo 타oo 지갑을 쓴다는 저자의 은근한 자랑(?)은 10만원 짜리 반 지갑을 쓰는 내게 조금은

딴 나라 사람이지만

저자의 생각, 그들의 세계..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들을 따라해라 하는 메시지가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듯 하다.

MK Leadership - 현대가 정몽구

MK 리더십 - 세계가 주목하는 MK 리더십은 무엇인가?
아시아 경제신문 지음 / 아경북스 / 2011년 12월

돌관(突貫) 정신으로 압축되어 설명되는

현대가의 정신적 표상.

해봤어? 해봐! 란 문구가 가슴속에 와닿은 그들의 정신.

그간 베일에만 쌓여서 속설로만 떠도는 그들(?)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선 계기가 된 듯 하다.

고 정주영회장에서 이어져 현대가의 사실상 맡형 노릇을 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의 근본정신을 이해하고 살펴보는 시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싶다.

사실상 재벌가의 규모의 경제로만 알고 있고

재벌가의 몰아주기식 비판의 도마가 있기는 하지만

단지 돈으로만 규모의 베이스로만 설명할 수 없는것이

경제논리고 이상논리인 것을

이 책은 그 애매한 실체의 단면을 조금은 알 수 있게 풀어주었다.

현기차의 근간이 된 정신, MK회장이 자동차에 관심을 쏟게된 계기

그리고 정공의 시작배경과 현대 사업영역간 결합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밑그림까지

몇 몇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대의 기념사 발간 사업 내용을 취지로 만들었기에

현대의 자세한 내막까지는 알 수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널리 회자되는 내용을

종이위에 풀어써 대중에 공개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그간 현대라는 투박한 이미지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 했다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기에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