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후쿠오카 (2025~26 최신 개정판) - 쉬운 여행 : 스마트 QR 가이드북 ㅣ Close up (에디터)
유재우.손미경 지음 / 에디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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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지만, 주로 도쿄나 오사카를 중심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려진 곳보다도 좀 더 밑으로 내려가면 여행할 가치가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이 책 한권을 들고다니면 후쿠오카 여행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출발하기전에 읽고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식으로 하면 못가고 오는 곳은 없을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 지도가 있다는 점도 유용하다. 아마 대부분 휴대폰으로 지도를 대신하는 경우가 있지만, 후쿠오카 여행에 최적화된 곳이 모두 표시된 지도를 보면서 가는게 더 빠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명소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출발해서 도착할 때까지 해야할 출입국수속과 이용할 교통수단이나, 가서 꼭 구입해야 할 물건들도 제시되어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후회가 없을 만한 후쿠오카 여행이 될 것이다.

얇은 책이지만 정보가 작은 글씨고 빽빽히 들어 있어서 눈에 피로감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자세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모르거나 놓치고 있는 내용을 찾아 표시를 해둔다면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명한 곳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드문 소도시도 소개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계획을 세워서 꼭 가보기를 바란다. 여행객들을 위한 모습이 아닌 진짜 일본의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표지의 QR코드에 접속하여 가이드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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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ㅣ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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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생수가 감소해서 그런지 밖에서 공놀이를 하는 학생들을 좀 처럼 볼 수 없다. 학생수가 감소해서 학교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이므로 당연한 모습인 것 같다.

축구경기도 방송에서 중계를 보거나, 경기장에 가지 않으면 규칙도 모를 정도로 잘 하지 않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오래전 학교 다닐 때 봤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 볼 수 없는 내용들을 읽으면 세월이 정말 많이 지난 것 같다. 여느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아주 불리한 상황 속에 축구부가 있다. 선수도 없고 감독도 없고, 교장은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추억을 만들어 나간다.

축구도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실제로는 남학생들이 주로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대등한 실력을 가진 여학생도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투닥거리고 경쟁하는 모습은 여전히 보기 좋다. 스포츠가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도 단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이 다음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미 그 시간을 지나버린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이 시기를 즐기면 참 좋겠다. 나중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될 고난의 축소판을 통해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공을 주고 받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다져가는 모습을 꼭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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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풍선껌 ㅣ 다산어린이문학
이정란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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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은 유독 동물을 좋아한다. 자신과 다르게 생긴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동시에 어느정도 교감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도 이런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별로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학교 끝나면 학원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모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라지만 정작 꼭 필요한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잃어버린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초등학생 이지만, 어른도 한번 읽어보면 많은 생각을 다시하게 될 것이다. 풍선껌을 매개로 다람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앞으로 다시 오지 않는다. 슬프지만 찾아올 이별을 뒤로 하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즐거웠으면 좋겠다.

학교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정말 많다. 원래 사는 동네와 부모로부터 이런 것들을 배워야 하지만, 요즘은 그런 환경이 정말 부족하다. 그래서 이 책이라도 읽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어리지만 하루가 겪는 학교생활과 다람쥐와의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기로 들어 가기 전에 느껴야 할 여러 감정과 길러야 할 감수성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동화가 아닌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한잔의 약수와 같다. 아이들이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성적인 아이들도 가까운 공원에 나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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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소동 ㅣ 행복한 만화책방
미이 지음 / 너른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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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리 생각하더라도 직접 겪은 사람의 일을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우울증이나 번아웃을 겪어본 사람은 떠올리기도 싫은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간접적으로 그 사실을 알 뿐이다.

흑백의 만화로 된 작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보다보면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다.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다.

마음의 병은 혼자 고독한 방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어떻게든 창살없는 감옥에서 스스로 나오는 과정인 것 같다. 의지가 강해야만 한다. 저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마음의 병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못 이기고 죽는 사람도 있고, 이겨내 떨쳐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병과 같이 살고 있을 것이다. 이제 자신을 살리는 것은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든 개선하고 발전하려고 애써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반복적인 고통의 굴레에서 스스로 깎여나가기만 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이제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나태함도 몸이 본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지 모른다. 하지만 머리로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몸을 최대한 일으켜서 움직이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립된 사람들이 밝은 빛에 뛰어들어 흑백에서 다채로운 세상을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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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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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중일기에는 전투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면, 이 난중야록에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순신장군의 모습과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승리는 이순신 장군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주위에 각자 임무를 열심히 하고 지혜를 내놓는 장병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단이라는 여성이 이순신 장군 옆에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된 것이 눈에 띄었다.

그 당시만 해도 여성의 지위는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해도 능력이 있다면 그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 짐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읽다보면 이순신장군과 다른 장군을 비교하게 된다. 조선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랫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상적이다. 리더십을 발휘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정이 많고, 이치에 맞는 결정을 주로 하는 편이다. 그래서 더 존경을 받게 되었던 것 같다.

왜적을 힘들게 물리친 결과만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니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모습도 있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난제를 해결하고, 전투를 치러내기도 했다. 이순신 장군에 관한 드라마와 영화가 많지만, 이 책만큼 재미가 있다고 볼 수 는 없을 것이다.

임진왜란 때 수군이 어떻게 생활하고 왜적을 물리쳐 냈는지 궁금하다면 난중일기보다도 이 책을 보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읽다보면 같은 공간에 있다는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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