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담은 길 : 혼자 떠나서 함께 돌아온 1400㎞의 기록
정기욱 지음 / 휴먼큐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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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담은 길

정기욱 지음

휴먼큐브

세상엔 참 멋지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분들 중 한분이 정기욱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책 표지의 책 제목 밑에
혼자 떠나서 함께 돌아온
1400km의 기록

난 천주교 신자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익히 알고 있는 순례길이지만
한번도 그 순례길을 기회가 되면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60넘게 살면서도 해 본적이 없다
그냥 다른이들이 가는 길이라고만 생각했기에

p17
자기 자신의 얼굴이 주는 느낌 그것이 좋을 때
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거든
자기한테 맞는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거든
요즘 내가 많이 힘들어 이문장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난 잘 살고 있는가?

책읽는 동안 드는 생각이
순례길을 떠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떠날까
꼭 순례길이 아나라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나도 떠나고 싶은 곳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떠나는 분들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한다
언제쯤 툴툴 털어 버리고 가벼운 걸음으로 떠날수 있을까~~~

예쁘고 공감되는 문장들이 많았다
p142
사과가 떨어졌다
만유인력 때문이란다

때가 되었기 때문이지
모든것들은 다 때가 있는것 같다
달도 차면 기울듯이

p162
행복은 함께 나눌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

p184
가장 편한 마음으로 가장 편한 모습으로 살고 있다
(진심 부럽당)

세상살이도 마음이 이끄는대로 갈수 있다면 참좋을것 같다
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행해야 할때가 너무 많다

순례길을 떠나 거기서 좋은 인연을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작가는 참으로 복 받았다고 해야하는 걸까

부엔 까미노

#산타네 #정기욱 #너를담은길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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