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캐런 조이 파울러 지음, 서창렬 옮김 / 시공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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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시공사 #벽돌책챌린지 #가족역사
#캐런 조이 파울러 #링컨

링컨 암살, 역사에 기록된 죽음과
기록되지 않은 삶에 관한 최초의 기록
띠지에 나와있는 이두줄이 책의 내용을
어쩌면 다 알려 주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먼저 책 내용에 앞서 책을 다읽고 나서
느낀 내 감상을 얘기 하고 싶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사회와
별반 다를것 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가족간의 일이나 정치적 성향 등등
링컨대동령의 암살은 알고 있었지만
암살범이 존 윌크스 부스라는것은 내가 몰랐던 사실이다
당대 최고의 배우가문이며 그또한 배우 였다는것도
읽는 동안 다소의 결은 다르지만
박경리 선생의 토지가 계속 내마음 한켠에
부스와 같이 했다
가족의 역사라 그런걸까

책의 표지가 압권이었다
부스글자로 이어진 액자 속의 뱀의머리~

책은
총6부로 구성되어 있다
1~2부 부스가족의
탄생과 죽음
3~4 성장과 그들의 역사
5~6 링컨암살
존 윌크스 부스의 마음(링컨암살에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부스 가족의 역사
10명의 아이들중 4명은 사망
3며의 아들은 아버지처럼 연극 배우가 되었다
큰누나 로절리
항상 엄마곁을 지킨다
(내가 보기엔 많이 부당한것 같았다)
에시아는 오빠의 친구와 결혼해
사랑받고 지내지만
동생의 링컨암살로 인해 버림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책을 쓴다
어릴적 노예해방이란 링컨의 큰 업적을
좀더 가까이 느낄수 있었다고나 할까
신념이란것이
반목되면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수 있다는게
역사적 사실로 현시대에 주는 교훈
가족들의 끈끈함과
한가지일로 인해 그 모든 가족이 겪는 고통은
현시대에도 무수히 반복 되고 있는것 같다
책속 에드윈( 나중 아내의 죽음으로 술을 끊어버리지만)이 그의 아버지 부루트스부스처럼
술을 힘을 빌리는 대목들이 요즘 가끔씩 매스컴에 오르 내리는 사회의 일들과 크게 다를것 없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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