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정원 서미애 컬렉션 4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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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임에 대함 의심으로 사람들의 판단력을 복잡하게 하면서도 흐리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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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수수께끼 백과 티니핑 백과 시리즈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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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릴적 마르고 닳도록 읽던 책 중 하나가 수수께끼 책이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다면 검은색과 흰색에 투박한 삽화만 드문드문 있던 수수께끼책은 읽을 책이 몇권 없던 저에게는 재미있는 장난감이었습니다.


 

‘티니핑 수수께끼’ 책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함께, 수수께끼, 캐릭터를 활용한 여러 재미거리를 한권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만나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와 함께 수수께기를 풀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수께끼라는 것이 사실 질문만 보고서는 어른도 쉽게 답을 찾기가 힘들어 벽에 막힌 듯 헤메다가, 흥미를 잊어버리기도 하는데요. 티니핑 수수께기 책은 정답에 대한 초성 힌트라던가, 마방진 단어표, 여러 맥락 힌트들을 통해서 아이라도 이리저리 머리를 굴러가면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끄는 재미를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조그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책이라서, 아이 혼자서라도, 흥미롭게 집중력 흐트러지지 않고 재미있게 완독할수 있는 책이라서 더 좋습니다.

캐릭터들 또한 한정된 캐릭터들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다양한 포즈, 표정으로 변주를 주어서 반복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안배한 느낌이 듭니다. 수수께끼 이외에도 캐릭터와 아이템 연결이라던가 미로찾기 같은 미니게임을 통해서 수수께끼 이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 책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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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
찰스 킹 지음, 고광열 옮김 / 사계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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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컬처블룸으로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역사라는 것의 단위가 대부분, 역사의 등장인물, 민족 단위이다. 고조선에서부터 이어지던 한국의 역사에서도 민족의 묶음인 민족과 영토를 기준으로 많은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흑해라는 바다와 주던 반도와 영토들은 시간에 따라서 그 곳을 지배하는 민족와 문화권이 달라지기도 하였고, 그 민족의 언어와 그들이 보는 시선에 따라서 이름의 함의가 달라지기도 하였다.

라틴어에서 이탈리아어, 터키어나 러시아어까지, 그리고 환대하는 바다에서, 큰바다, 그리고 검은 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기 까지 흑해와 주변 반도와 토지들을 두고 흥망성쇄한 여러 민족과 역사의 이야기들은, 기존에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벗어나서, 지도를 거꾸로 본듯한 느낌의 역사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다.

아무래도 크림반도 합병과 러우 전쟁에서 치열한 영토 쟁탈전이 벌어지는 흑애 연안이기에, 현재의 역사적인 사건 때문에 근대사를 더 흥미있게 보게되었는데, 세계 대전이후, 냉전, 그리고 냉전 붕괴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사건들이, 또한 그 끝을 물고 새로운 역사적 사건을 잉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문명이 충돌하고 뒤섞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터전인 흑해는 과거 실크로드의 종착지이자 지중해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부를 축적했지만 오늘날 분쟁으로 큰 화두에 남아있다. 지도를 뒤집어 흑해를 중심에 두고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선형적인 민족사의 흐름을 넘어 교차하는 역사의 거대한 맥락을 마주하면서 훗날 우리가 읽어낼 또 다른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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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클릭 - 진짜 ‘나’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법
알간지 지음 / 생각정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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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자기 개발 서적이 있다. 물론 좋은 말들이지만, 책을 읽고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는 엄청난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알고 있는 좋은 말이어도, 정작 실행에 옮길 실행력이 없기도 하고, 고리타분한 조언들은 읽는 순간은 마음을 울려도 정작 며칠이 지나면 내용을 잊어버리고 관성을 따라 평소처럼 지내기 일수이다.


당참과 밝은 에너지로, 빨간색 악마 아이콘으로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보고 있던 유튜버인 ‘알간지’이다. 영어에 대한 정보와 함께, 내용 자체에서 그녀만의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더블클릭’이라는 책을 출판은 기대가 되는 소식이었다.

100만 유튜버, 작가, 사업가? 등 다양한 모습을 가진 알간지라는 사람이 가지는 아우라와 매력 때문인지, 영어 배우기라는 컨텐츠 자체에는 별 매력을 느끼는 내가 구독을 누르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라는 사람이 워낙 유유부단하고, 뭐가 옳고 그른지 보다는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선택을 자주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보니 머릿속 복잡하게 계획을 세우더라도, 실행할 에너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끝내기 마련이었다.

이런 실패의 악순환은 사람을 아늑한 관성에 파묻혀 도태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그는 단순히 움직이라는 말대신, 원클릭을 통해서, 내가 어떤 존재이고, 나의 객관적인 깜냥에 대해서 먼저 파악할 것을 조언하면서도, 그이후 더블 클릭을 통해서 계획과 내 현실에 맞는 실행이라는 단계를 제안한다.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현실의 실천과 성공 확률을 넓히는 실행법은, 실패가 아니라 나의 객관적인 정보로 받아들이면서, 나 자신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험이나 취업 등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언젠가 부터는 마음속에 내가 대단한 사람일지도 몰라라는 에고는 조금씩 잊기 시작했는데, 실패라는 이름대신 현실이라는 토대를 쌓아감은,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조그만 용기를 북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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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불안한 시대를 버티는 단단한 문장들
모옌 지음, 허유영 옮김 / 필로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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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에 물론 흔들리기도 하지만, 기쁨에 겨워 이성을 잃고 우쭐대 도를 지나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충분한 수양을 쌓은 사람은 칭찬을 받든 모욕을 당하든 평점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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