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과 성공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던 이반 일리치는 새로운 집에 이사하면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지만 집 정리 작은 사고를 당하고, 사고로 얻은 병이 점점 커지면서, 그의 주변 사람들을 관찰할 시간이 많아지면서도, 새로운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볼수 있게 된다. 병을 얻은 그를 어쩌지 못할 짐덩이 취급하는 사람, 또 한편으로는 그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위로와 위안을 보내는 사람으로 말이다.결국 소설의 제목처럼 죽음을 앞둔 일리치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면서, 하나의 깨달음 속에서 눈을 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