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월드빌딩 -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
김성일 지음 / 삐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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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많은 이야기들이 판에 박힌 듯 비슷한 포맷으로 나오곤 한다. 환생, 회귀, 이세계, 헌터, 탑등반 등 비슷한 이야기들은 이젠 고유한 포맷이 되어서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범람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들의 포맷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서 인정받은 고유의 이야기로서의 재미와 쾌감을 극대화 하는 하나의 세계관으로서, 다른 한편으론, 복잡한건 싫고 도파민과 사이다에 찌든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손쉬운 선택지 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은 금세 질리고, 결국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찾게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클리셰들을 뽑아서 만들어진, 이야기들 사이에서, 사람의 흥미를 돋우고,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짜릿함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흥미로움인데, 그 새로움의 기본인 창조해낸 세계관의 기초를 어떻게 단단하게 세워낼것인지가 스토리 월드 빌딩의 기초일 것이다.

 

디테일한 설정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쌓아가는가라는 이야기의 기본에서, 세부적인 요소들의 디테일함이 이야기 세계 구축의 전부라고 여기는 순간 오히려 이야기의 빛이 바래기도 한다. 작가는 단순히 이야기가 펼쳐질 세계를 창조한다른 개념을 넘어서서,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스토리 월드를 함께 창조하고,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세상을 완성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창작자의 관점에서 쓸모있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드는 기초에 대하여 그 힌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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